영혼의 창문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상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
(잠언 22:4)
하나님께서는 하늘을 펼쳐놓고
어둠을 밝혀주는 화려한 별들로 총총히 수를 놓으셨다.
주님은 태양은 하루의 리듬에, 달은 한 달의 리듬에,
그리고 계절은 1년의 리듬에 맞도록 창조하셨다.
그는 흙으로 자신의 형상을 닮은 것을 만들어
생명의 입김을 불어 넣으셨다.
그는 그것의 짝을 만들고 두 개의 반족을 결합시켜
창조의 중심 위치에 놓으셨다.
그러나 유혹과 타락, 엄청난 상실과 은신이 뒤따랐다.
하나님은 숨어있던 그들을 찾아내시어
손을 뻗어 그들을 끌어 올리고,
묻은 먼지를 털어내어 자신에게 가까이 오게 했음이니...
우리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하나님께 다가가려 한다.
우리의 조각품과 경전, 우리의 그림과 기도,
우리의 글과 경배를 통해 그에게 다가간다.
그리고 그것들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다가오신다.
하나님의 다가오심은 말씀으로 시작하시며
우리의 다가감은 듣기로 시작한다.
하나님의 다가오심은 보여 주심으로 시작하며
우리의 다가감으로 보기에서 시작한다.
우리의 다가감과 하나님의 다가오심은
매일의 경험 안에서 창문을 사이에 두고 만난다.
그러나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것 이상의 것을 보는 법을 배워야 하며,
귀에 들리는 것 이상의 것을 듣는 법을 배워야 한다.
때때로 그분의 음성은 너무 희미하며
모습은 저 멀리에 있기 때문이다.
- 겐 가이어 <영혼의 창문> -
- <묵상 365>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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