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위하는 일
"영원부터 영원까지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할 것은
지혜와 능력이 그에게 있음이로다"
(다니엘 2:20)
선함은 하나님을 향한 일이다.
우리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주제넘게 간섭하기를 중지하고
대신 우리의 변화를 위해 기도드려야 한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길,
"공의에서 멀리 떠난 너희여 내게 들으라
내가 나의 공의를 가깝게 할 것이다"(이사야 46:12-13).
신실한 마음을 지니기 위해선 규율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 규율은 결코 엄격한 기술로만 알아서는 안 된다.
그리스도를 따름은 노력이 필요하다.
그 노력이란 그분 곁에 머물고 그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노력이다.
하나님의 요구에 응하고 그에게 집중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다가갈 때- 그와 함께 걷고, 말하고,
그의 말씀을 들으며, 의지하고, 도움을 요청할 때-
하나님의 특성이 우리 안에서 서서히 표시되어 나타난다.
조용하고 강요하지 않는 가운데 하나님의 입김은
우리의 욕망을 누그러뜨리고, 의로움에 갈증을 느끼게 하고,
하나님의 기쁨을 추구하고, 우리의 욕망을 자제시키며,
악으로부터 멀리 할 수 있도록 해 준다.
하나님의 조용한 사랑 안에서
우리 안에 있는 모든 가치 없는 것들을 거두어 들인 후,
다시 자신을 위하여 무언가 가치 있는 것으로 바꾸어 놓는다.
- 데이빗 루우퍼 <시편 23>-
- <묵상 365>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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