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전달되는 자애로운 행동
"너희가 여기 네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마태복음 25:40)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갈라디아 6:9)라는 간청을
단지 선교사업이나 홍수 때 여러 생명을 구하는
훌륭한 행동만을 가리키는 것은 아니다.
이것은 다른 사람에게 봉사한다는 사실감을 주는
작은 일들을 하는 순간순간에
우리를 지치거나 피곤하지 않게 해 달라는 뜻이다.
우리는 목마른 어린이에게 물 한잔을 주거나,
나이 드신 할머니께 죽 한 공기를 드리거나,
양로원의 어떤 이에게 장미꽃을 보내거나,
사무실을 청소하는 지친 잡역부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는 것에 싫증을 느끼면 안된다.
죄악에 가득 찬 일에 몰두하는 데 자유롭지 말라는 말은
단지 난잡한 성적인 죄악을 일컫는 것이 아니라,
같은 집 또는 같은 거리에 살고 있는 타인을 무시하고
자신만의 방종한 삶에 빠지지 말라는 뜻이다.
매일 우리는 사랑하는 마음으로
정말로 봉사할 누군가를 찾아야 한다.
이런 식으로 살아야만 우리들의 자애로운 행동이
바로 주님께 전달될 수 있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 에디쓰 쉐퍼 <정상적인 크리스천의 삶> -
- <묵상 364>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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