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글 속의 글

*값비싼 말들

샬롬이 2014. 10. 21. 14:06

 

- 마누라 울지마! 내 잘 해 줄께...마음놓고..믿어봐아!  -변화무상-

 

 

값비싼 말들

 

 

"그들이 부르기 전에 내가 응답 하겠고

그들이 말을 마치기 전에

내가 들을 것이라"

(이사야 65:24)

 

 

 

나는 내 자식들에게 어렸을 때부터

끊임없이 반복해 가르친 교훈이 하나 있었다.

그것은 아무리 심한 논쟁을 했더라도,

무척 화가 났을 지라도, 굉장히 감정이 상했을 지라도

"네가 내 말에 상처 받았든 안 받았든 신경 쓰지 않아"라는

투의 말은 절대로 하지 말라는 것이었다.

어떤 말은 입 밖에 내기에는 너무 '사치스러운' 것들도 있다.

어떤 말은 상대방을 깎아 내리는 일시적인 만족감 때문에

값비싼 대가를 치루기도 한다.

어떤 말은 논쟁에서 우월한 인상을 주기 위해

값비싼 그림에 지울 수 없는 잉크를 뿌려놓거나

귀중한 조각품을 내던지는 것과 같다,

어떤 말을 내뱉는다는 건

어떠한 경우라도 그 대가를 치루게 된다.

이것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해당된다.

잠언서에는 어머니, 아버지, 할아버지, 할머니,

숙모 삼촌,또는 서로 형제자매이며 사촌인 아이들이

대화를 나눌 때 적용될 수 있는 구절이 있다.

 

"지혜로운 여인은 자기 집을 세우되

미련한 여인은 자기 손으로 그것을 허느니라...

미련한 자는 교만하여 입으로 매를 자청하고

지혜로운 자의 입술은 자기를 보전하느니라"

(잠언서 14:1,3)"

 

 -에디스 쉐퍼 <가족이란 무엇인가?>-

- <묵상 365> 중에서 -

 

 

 

- 마음의 티끌과 입에 문 담배꽁초까지 끊어버리시면... 칭찬해 주오리라! - 공원지기-  

 

 

  가을비가 어제와 오늘까지

계속적으로 주럭주럭 눈물을 쏟아 내고 있어요.

가슴아픈 사연들이 많은 이들도 이 빗소리만 들어도

마음이 착잡해져 깊은 사념에 젖어 들기도 하겠지요.

 

  누구나 가을비가 떨어진 나뭇잎에 축축이 내릴 때면

따뜻한 차라도 마시며 마음 터놓고 얘기 들어줄 친구가 필요하기도 해요.

진실한 친구는 자신의 어려운 문제와 사사로운 일들까지 늘어놓으며

허물없이 대화의 장을 만들 수가 있기도 합니다.

 

  전번 주간에는, 퇴직한 빼빼로 친구의 권유로

생활 원예강습을 같이 받기로 했지요. 꽃과 식물을 사랑하지만

더 깊이 알려고도 생각하지 않는 무심함은 

그녀의 덕분에 함께 강의를 들으며

자연속에 자라는 이름 모른 꽃들도  꼼꼼하게 알게되어 

우리의 금수강산의 것을 더 잘 가꾸고 보호해야함을 깊이 느끼기도 했답니다.

    미래의 삶은 기후와 자연의 변화에 따라 생존하는 동식물들,

자연적으로 자생하는 숲의 꽃과 우거진 나무들이 소멸되지 않고 보존되어

인간들과 함께 공생할 수 있게 더욱 푸르고 아름답기를 바랄 뿐입니다.

 

  친구와 둘이서 만나면 별내용은 없지만

오랫만에 나누는 일상생활의 소소한 잡담들이 얼마나 재미있는지...ㅎ

아직도 백마탄 왕자를 만나지 못한 미스인 그녀에게

멋쟁이 남편의 고소한 흉도 보면서 말이예요.^8^

누구에게도 비밀 아닌 비밀을 말한 것처럼 떠들며 속까지 신명이 났었지만

집으로 돌아와서 곰곰히 생각하니 미스에게 희망사항을 띄우지 못하고

결혼에 대한 두려움만 느끼게 한 것같아 괜히 미안하기도 했답니다.~ 

다음에 만나면 시샘이 날정도로 아주 즐겁고 재미나는  일화를 들려주어

늦지만은 결혼에 대한  꿈을 꾸어 좋은 사람 만나길 빌어 줄 것입니다.ㅎ

 

  예수님께서도 어제나 오늘이나 변함없이 말씀으로

우리들의 연약함을 강하게 하시고 그 말씀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부정적인 언어들이 변하여 긍정적이고 변화된 새로운 모습으로

소망을 향해 나갈 수 있도록 붙들어 주실 것입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한복음 1:14).

 

사랑하는 님들 이여!!!

우리들이 날마다 뱉어내는 말들로 인해

후회하며 속상해 할 때가 많지요.

남들에게 상처를 준 말들이 주워 담을 수 없는 말씨앗이 되어

천리까지 굴러 다니며 괴롭히기도 한답니다.

진작 사과하지 않으면 눈덩이처럼 굴려가서

어떤 정직한 말들을 해도 거짓으로 돌변하여 가슴을 찌르며

인생의 길에 가시같이 사라지지 않기도 할 것입니다.

 

  나라와 사회의 잘못된 관행은 엄격하게 재정비하여

밝은 사회, 안전한 사회, 칭찬하는 사회의 아름다움을

수 놓아 가는 기분 좋은 언어와 행동으로 실천하기로 합시다!

하나님께서도 우리들의 간구하는 기도를 통해

좋은 삶의 열매와 영육간에 더욱 싱싱하게 채워 주실 것입니다.~

임마누엘!!!

샬~~~~~~~~~~~~~~~~~~롬!!! ^^*

 

- 가을비의 울음이 그친 시간에 ...-

 

- 늘 푸르른 소나무가 솔향을 풍기듯이 희망을 줄 수 있길 원하며...-말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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