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글 속의 글

*시련의 된서리

샬롬이 2014. 10. 3. 12:05

 

- 푹풍에 가지가 부러져도 싸매주는 손길이 있어서 가을의 단풍구경 할 수 있다네! 오래 생명유지하길...-

 

 

시련의 된서리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시편 119:71)

 

 

 

남캘리포니아 주의 건조하고 따뜻한 기후에도 불구하고,

우리 집 뒤뜰에 핀 크로커스는 매우 아름답고 향기도 진하다.

지난 1월, 두어 주간 된서리가 내리고 난후,

크로커스가 이토록 탐스럽게 피었는데,

도저히 그 이유를 설명할 수가 없다.

나는 단지 아마추어 정원사이지만,

아무래도 그 혹독한 추위가

크로커스 내부의 아름다움을 발산하게 한

원인임에 틀림이 없는 것 같다.

 

정원 가꾸기에 조예가 있는 한 신학자가

나의 생각을 확고히 해주었다.

"하나님의 꽃나무들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시련과 고난의 된서리가 가끔 필요합니다.

그것들이 소생하고 꽃 봉오리가 맺히려면 추위도 필요하거든요."

사람들의 경우도 크로커스와 마찬가지이다.

 

 시편의 저자인 다윗의 경우를 보면 더욱 이해가 간다.

그는 억지로 떠밀려야만 겨우 앞으로 나가는

고집불통은 결코 아니었다.

하나님께 나아가기 위한 방편으로서

약간의 고통이라도 겪어야 했던 그런 유형 또한 아니었다.

오히려 그는 하나님의 마음에 흡족한 사람이었다.

다윗의 고난과 시련은 그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그의 삶 가운데 아름다운 것들을 창조하기 위한 하나님의 섭리였다.

 

- 죠니 이렉슨 타다 <흙 속의 다이아몬드> -

- <묵상 365> 중에서 -

 

 

- 봄에 피우던 민들레! 가을까지 줄기차게 피네요!

잎들을 다 잘라 주어 꼴깍! 삼켰는데도...

새로운  잎과 줄기에 쌍둥이 노오란꽃이 방긋 웃고 있다네요!

누가 이런 희망을 말해 주었을까요?..-창조주의 작품-

 

 

 

  하늘이 높고 청명하여 청운의 꿈들이 이루어지듯이 

10월의 아름다움을 더욱 말해 주고 있습니다.

막바지까지 아시안게임의 열기가 가득한 인천의 경기장마다

선수들의 땀방울들이 금빛으로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어젯밤의 남북대결인 축구의 경기는

승부를 가릴 수 없을 정도로 연장전으로 끌어가면서 펼쳐지기도 했지요.

가슴을 조이며 아슬한 장면들을 보노라니 가슴이 찡~하기도 했답니다.

아마도...북한의 젊은선수들도 다같이 한민족이라는 마음이였기 때문이지요.

우리들 남한의 대표팀인 태극전사들의 기적적인 골인은

삼팔선을 끊을 수 있는 묘기가 엿보이기도 했지요.

골인! 튕겨나오고..잽싸게 골인! 남한 1:0 북한. 

와우! 대~한~민~국~만세! 짝짝짝! 승리! 탱규!!!

한편...남북의 선수들이 힘을 합하면 세계를 제패할 수 있는

놀라운 골인의 저력을 보여줄 수가 있음을 알기도 했답니다.~파이팅!!!

 

 이번 아시안게임을 통해 각 종목마다 대한민국의 선수들이

얼마나 고난의 시간을 잘 극복하여 승리하였음을 알 수가 있기도 해요.

체력을 단련시키는 운동이 얼마나 힘겨운지 해 보지 않으면

조금도 느껴 볼 수가 없겠지만 그들은 혹한 시험대를 통과하여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우뚝 세워준 것입니다.~~ 정말로 감사해요!!!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역경에 부딪힐 때가 많습니다.

얽히고 설킨 거미줄에 걸려 꼼짝 못하는 나비처럼 숨을 쉬지 못할 때와

사나운 풍파로 가지가 부려져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할 경우가

주변에 산재해 있음을 안타까워 할 뿐입니다.

그러나...그 모든 역경을 통하여 유익함을 얻을 수 있는

전화위복의 기회를 잡을 수가 있어야

진정한 승리자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시편의 저자인 다윗도 자신에 처한 고난을

주의 말씀으로 위로를 받고 새로운 길로 나아갈 수 있는

능력을 얻었음을 알 수 있어요.

주님의 뜻대로 쓰임을 받는 자로 새롭게 창조되었답니다~할렐루야!!!

 

사랑하는 님들 이여!!!

인생의 짐이 너무 무거워 주저 앉아 계십니까?

조용히 주의 말씀을 묵상하여 새롭게 용기를 내시옵소서!

주님께 참담한 마음 속의 괴로움을 내어 놓고

그분께 모든 것을 맡기시어 줄기차게 맡은 사명을 감당하시옵소서!

사랑과 소망과 믿음으로 단련된 모습으로 거듭나시옵길 바래봅니다.

 

창조주되신 주님께서는

처음부터 영원까지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라도

우리들을 보호하시며 책임져 주실 줄 믿습니다.~

의심치 마시고 믿고 따라 가기로 약속합시다!

임마누엘!!!

샬~~~~~~~~~~~~~~~~~~~~~롬!!! ^^*

 

-오늘, 개천절의 의미로 곰이 마늘을 먹고 사람이 되었다면...

동물원의 곰들에게 마늘을 먹여 사람으로 환생시켜 볼까요??후훗!

동물은 동물이요...사람은 사람이로다!

비겁한 인간들이 동물의 행동을 할 뿐...

동물이 인간이 될 수 없수다레이~나..돼지..안 돼지..^OO^ -

 

 

- 앞뜰의 허리굽은 대추나무!

 해마다 어김없이 장대매를 맞으면서도

 많은 열매를 주었다네요! 고마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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