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글 속의 글

*하늘의 목록

샬롬이 2014. 9. 30. 14:53

 

 

- 나의 사랑~동계님의 일본 출품작인 <독수리>가

동메달(?)감으로 인정받었시유! 대~한~민~국~만~세!

작은기도 응답의 기쁜소식! 할렐루야! ^O^-뺑덕맘-

 

 

 

하늘의 목록

 

 

"너희가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참새)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마태복음 10:29)

 

 

 

나는 우편 판매를 애용하는 편이다.

물품 주문 양식, 이것은 마치 모든 정답이 주어진

크로스워드 퍼즐 같다.

빈칸을 모두 메울 수 있어서 우선 기분이 좋고,

또 내가 매우 총명하게 된 것 같은 우쭐함마저 맛보는 것이다.

작성된 주문서는 곧 우편으로 발송된다.

그리고는 다른 바쁜 일들 때문에 곧 내 뇌리에서 사라진다.

그러다가 어느 날 그 주문과는 상관 없이

다른 일로 몹시 바쁠 때, 주문했던 물건이

불쑥 배달되는 것이다. 그 때의 기쁨이란!

 

 기도의 응답도 이와 꼭 같다.

내 주문 명세가 낱낱이 그리고 조심스레 기록된 후

마감 날짜 안에 영원한 등기 우편으로

하나님께 발송된다.

그리고 나서 한참 후 내가 기도를 드렸다는 사실조차 잊고 있을 때,

여러 달 혹은 여러 해 전에 했었던 기도들이

응답을 받는다.

 

때로는 응답의 소포가 도착하든 말든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때도 있다!

그렇지만 기도는 결코 땅에 헛되이 떨어지는 법이 없다.

천사들이 우리의 기도를 받아서

그 요구사항들을 빠짐없이 기록해 두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얼마나 좋으신 분인지!

 

- 질 브리스코우 <하나님과 나만의 시간> -

- <묵상 365> 중에서 -

 

 

-혈당관리를 원하는 사랑에게 배달된 여주차라도 끊어 올리까봐유! 건강이 최고이지용 ^OO^ -

 

 

 구월의 마지막 날이군요.~

다시는 돌아 올 수 없는 날이기도 하지요.

하지만...내년을 기다리는 마음엔 또다시 찾아 올 것을 확신해요.

언덕배기 자투리땅에 심겨진 깨잎들이 노오랗게 물들어

잎도 따고 깨알을 털려고 늘어 놓여져 있기도 했어요.

참새들이 입을 종알거리며 부지런히 제 배를 불리고 있어

가을은 새들도 사람들도 다 함께 쫓고.. 쫓기면서 살아가고 있기도 해요.

 

  감나무의 반시감들도 얼마나 많이 달렸는지 몰라요.

가지들이 열매를 달고 힘겨워 축 늘어져 있어서

농사에 여념없으신 부모님의 삶의 무게 같아 보이기도 했답니다.

까치들이 제일 맛난 홍시를 엿보다간 주인 몰래 깍,깍, 찝어 먹기도 하면서

반짝이는 허수아비들의 외침도 들은둥만둥...귀담아 듣질 않았지요.

그들은 기쁜소식을 전해주는 새라는 사명감이 있기에

그런대로 농부들은 그저 참고 계시는지도 몰랐어요.

 

"얘들아! 땅에 떨어진 홍시를 잘 처리해 주길 바래...알건낭!"

까치들을 혼내어 봤지만..계속적인 망을 보며 배와 사과들을

흠집을 내고 있었답니다. 자연의 이치를 바꿔 볼 수도 없고...

"그런대로 한 세상 지내시구려"의 노래가 들려지기만 했다네요.~

 

  <하늘의 목록>중의 오늘의 말씀이 마음에 새겨집니다.

하나님의 허락없이는 한 마리의 참새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함을 말씀하시지요.

피조물인 인간들에게도 공평하게 모든 것을 더하여 주심을 믿습니다.

우리들의 모든 염려하며 기도드린 것들이 응답을 받지 못할 때가 많지요.

종목을 적어서 올린 전상서와 같이 기도를 드렸건만

해결의 기미는 좀 채로 보이질 않을 때가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낙심하고...절망하며 하루하루를 믿음으로 간구하며

주님앞에 모든 것을  맡기며 작은기도를 잊어 버리고 살아 갈 때.

어느 날 갑짜기 그 기도가 응답받았을 때의 기쁨은 표현할 수가 없지요.

감사! 감사! 감사합니다! 도와 주실 줄 확실하게 믿었을 때야말로

우리들의 기도제목들이 이루어져 큰 기쁨을 나누어지기도 한답니다.~

 

사랑하는 님들 이여!!!

하나님께 발송된 기도들은 잘 응답받고 계시나요?

끊임없이 간구하여 소원하는 일들이 해결받으시옵길 바래요.

저도 주님께 올린 기도가 속히 이루지질 않고 있어 답답하기만 해요.

알고 지은 죄, 모르고 지은 죄들로 인해

아마도 그 기도가 하늘에 상달되지 않았을지도 몰라요.

철두철미한 회개의 기도를 드리지 못하였기 때문이도 할 것입니다.

회개한 마음에 주님의 은혜의 축복이 반드시 내려 주실 줄 믿으시기 바란답니다.

 

오늘 하루, 9월달을 잘 마무리 하시며

더욱 더 말씀위에 굳게 서서 주의 음성을 들어

세상의 유혹과 쟁투에서 벗어나시어

주의 인도하심을 따라 10월을 향해

맡은 책임을 다하며 출발하기로 결정합시다!

사랑하는 님들의 상한 오장육부가 강건하시어

더 기쁨으로 삶을 영위하시옵길...

 

임마누엘!!!

샬~~~~~~~~~~~~~~~~~~~~~~롬!!! ^^*

-진한 포도향을 드리고 싶은 날에...혈액순환 최고여! *^^* -

 

- 장날에 구입한 포도 한 박스! 와인으로 달콤하게 숙성되길 바라지요! ^*^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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