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토리야! 니는 알밤만큼이나 잘 생겼네...숨지말고 묵맛을 내어다오! -
필생의 과업
"그가 아들이시면서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웠도다"
(히브리서 5:8)
여러분이 만약 큰 포부를 가진 사람이 되고자 한다면
작은 일부터 성실하게 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그 때가 바로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뇌리에
강인함을 부여하시는 때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주일날 교회에서
타인의 앞에서 충성을 다하는 모습을 통해서가 아니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다른 사람이 전혀 보지 않을 때,
우리가 얼마나 성실하고 헌신적으로 일하는지를 보시고서
우리를 판단하신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성품을 훌륭하게 변화시키고자 하실 때
그는 우리의 평생에 걸쳐서 그 작업을 하신다.
그분은 결코 서두르는 법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람들로 거듭나기를 배우는 곳은
바로 고독과 불확실성이라는 교실이며,
'제왕 같은 위엄'을 배우는 일조차
단조로움과 실제적인 삶이라는
교사들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이것이 우리가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부합하는
남자들과 여자들이 되는 길이다.
- 챨슨 스윈돌 <열정과 숙명의 사람, 다윗>-
- 묵상 365> 중에서 -
- 내 속은 다 곪아 빠졌다 아인강...허지만 잘~살아가고 있데이...-
산등성에 있는 굴밤나무는 속이 다 썩었는데도
아직까지 성장은 멈추지 않고 잔가지들이 쭉쭉 뻗어 나가고 있었어요.
해마다 굴밤열매을 땅에 떨어뜨리면서 얼마나 마음이 고통스러웠을까요.
땍대구르르...열매들이 곤두박질 치면서 산비탈을 굴러
아무도 보이지 않게 숲풀에 꼭~숨어 있기도 했지요.
아마도 다람쥐 밥도 되기 싫고... 도루묵이 되는 것도 싫었나봐요.~
하지만..할머니 한 분이 허리를 구부려
도토리를 빨간가방에 주워 담기도 하시며
길가의 휴지와 담배꽁지는 검은 비닐봉투에 넣기도 하시며
솔선수범하여 자연보호도 하시고 떫뜰한 묵을 만드시겠지요.
클레식 리듬에 맞춰 덜렁거리며 내려오는 나그네 들으라는 듯
할머니께서는 "어릴때부터 자연보호하는 교육을 잘 시켜야 할 것인데.."라며
꽁초와 껌종이를 줍고 계셔서 몸둘 바를 모르기도 했답니다.
사시사철 아름다운 금수강산이 될려면
우리들의 손끝에서부터 작은 실천을 해야겠지요.
또한 무심코 던져버리는 습관과 우리 모두의 마음가짐이 달라야만
산도 푸르고 오염되지 않아 맑은 공기와 숲이 훼손되지 않고
자손대대로 물려 줄 것입니다.
사랑하는 님들 이여!!!
숲을 가꾸어 싱싱한 나무들이 많이 자라듯이
우리들의 마음의 성품들도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가짐으로
모든 사람들을 대할 수 있길 항상 고난의 주님을 바라보시며
불같은 혀에서 굴려나오는 언어로 범죄치 말며
불칼같은 자신의 성격을 죽이고 상대방을 배려하며
변화된 새 사람으로 인정받으시옵길 바랍니다.
제왕같은 사람이 되시려면 남을 먼저 제왕처럼 받들어야 되겠지요.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의 일거수 일투족(一擧手一投足)을 감찰 하실 거예요.
항상 주의하여 자신을 살피며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되시기로 해요!
비바람 속에 아픔이 큰 굴밤나무지만...
외로워하지 않고 수풀에서 열매를 위한 희생은 오래 계속 될 것입니다.
임마누엘!!
샬~~~~~~~~~~~~~~~~롬!!! ^^*
- 아기다람쥐의 기묘한 곡예를 보았던 날에!!!^O^-
- 뭘 봐유! 꽁초 입에 문 검은머리는 입산금지라우! 찍찍켁켁..
갈색물 들이면 괜찮을랑강...꽁초 니 때문에 힘이든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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