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글 속의 글

*삶의 거룩한 순간들

샬롬이 2014. 9. 17. 10:20

 

 

 

삶의 거룩한 순간들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요한1서 4:9)

 

 

 

 

삶은 거룩한 것이다.

우리들의 날들, 시간들, 순간들, 모두 거룩하다.

하나님께서 거룩하신 목적에 따라 창조하셨는지에 대하여

시적으로 아름답게 묘사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분은 특별한 장소를 만드셨으며,

그 곳을 온갖 경의로운 것들로 가득 채우셨다.

그리고 나서 남자와 여자를 만드시고 그곳을 다스리게 하셨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모든 피조물들을 사랑하셨다.

그분은 세상을 너무도 사랑하셨기 때문에

이곳에 오셔서 우리와 함께 거하시기로 결심하셨다.

사람들과 더불어 걷고, 자연 속에 거하고,

호숫가를 거닐고, 산에 오르기로 하신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일상적인 삶을 통해서 자신을 드러내셨으며

인간의 삶 자체를 그의 거주지로 택하셨다.

그의 임재하심과 신성한 목적으로 인해

우리의 삶의 자리가 거룩하게 된 것이다.

이 말은 무엇을 뜻할까?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이다.

임박한 원고 마감일에도, 황홀한 경치에도,

새의 노래 소리에도, 하수구 파이프 공산 현장에도, 친구의 전화에도,

이 모든 것 안에 하나님께서 거하신다.

 

 - 수잔 데일 에젤 <하나님의 풍요 속에 소박하게 사는 삶>-

- <묵상 365> 중에서 -

 

 

 

 

  봄부터 꽃을 피웠던 모든 나무들의 열매가 맺혔습니다.

그 중에 베이지빛깔로 여러 가닥씩 너울거리며 잎새사이에 피던

밤나무의 꽃들이 떨어지고 언제부턴가 방패와 같은 촘촘한 가시로 울을 지어

그 속에다가 반짝이는 밤알을 맺히게 하여서 너무나 신기하기도 했어요.

아무도 밤알 가족들을 침범할 수 없게 단단하게 보호하고 있었지요.

 

 이와같이 자연의 생태기는 저절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답니다.

창조주께서 허락하신 햇볕과 비와 바람과 공기...

환경에 따라 그 혜택을 두루받아 삶의 거룩한 순간을 만들기도 하지요. 

자신만의 튼실한 열매를 위해 꾸준한 성장의 주파수를 감지하여

초를 다투는 떨림과 동시에 점점 씨앗의 역할을 나무에게 전달되기도 하지요.

 

한 알의 씨앗이 섞으므로 말미암아

많은 열매가 맺힘 같이 씨앗이 섞지 않고는

도저히 싹이 날 수가 없고 열매도 기대할 수가 없지요.

한 그루의 나무가 수년동안 열매로 주는 까닭은

창조주의 원리를 알아 자신을 희생하여 얻은

결과물을 모든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기 위함이겠지요. 

 

가을빛 속에서 밤나무의 알밤이 서로 얼굴을 맞대어 달려 있어요.

나무가지가 휘청거릴 정도로 아주 많은 열매를 달고서

가을의 선물을 전해 주고 있어요.

"고마워요! 감사해요! 무엇으로 보답하오리까..."

밤나무의 열매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기도 드려

항상 그 은혜를 잊지 않아야함을 깨닫게 되기도 하네요.

 

사랑하는 님들 이여!!!

둥근 지구촌이라는 곳에서 우리들은 오늘도 하루를 시작합니다.

창조주의 전능하심은 지구는 자전과 공전을 되풀이하면서

사계절을 주어지어 꽃들이 피고 열매를 맺음같이

우리들의 삶에도 아름다운 사랑의 열매들이

세계의 나라와 대한민국의 둥근지붕아래의 일꾼들과

지치고 힘든 모든 산업의 현장과 가정들 위에

풍성하게 맺히시길 기도드립니다.

 

하루가 가고...한달이 가고..

계절마다 달라지는 아름다운 자연을 바라보며

죄로 물든 허무한 세상에 미련을 갖지 마시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들을 영원한 안식처로 인도하심을

확실하게 믿고 순종하시어 따라 가시옵길 원합니다.~

 

임마누엘!!!

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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