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글 속의 글

*위대하고 훌륭한 정원사

샬롬이 2014. 7. 19. 09:44

 

 

 

 

위대하고 훌륭한 정원사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에베소서 3:19)

 

 

 

'정원사가 가꾸는 땅의 가장 훌륭한 비료는

정원사 자신의 발자국' 이라는 농사에 얽힌 옛 속담이 있다.

 

세심하고 열정적인 정원사는

보통 사람들처럼 길로 다니지 않는다.

그는 사뿐히 걸어서 같은 장소를 계속 지나다녀도

땅을 훼손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는 정원의 곳곳을 세심하고 부드럽게

조용하게 밟으며 지나간다.

자신의 정원에서 자라는 나무, 풀, 관목,

꽃 하나하나를 모두 기억한다.

 

그는 진실로 그것들을 사랑하여

풍성하고 풍요로운 결실들을 가꾸어낸다.

그 누가 내 삶의 정원을 밟고 지나간다면,

나를 돌보고 보살펴 주시며 나에 대한 모든 것을 알고 계시며

내 삶의 정원을 가꾸기를 갈망하시는 바로 그분일 것이다.

그는 다름 아닌 하나님 자신인 것이다.

그는 위대하고 훌륭한 정원사이며

나를 사랑하는 큰 농부이시다.

 

이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이다.

은혜롭고 인자하신 성령으로 자기 자신의 삶을 우리와 나누며,

우리의 삶 안에서 움직이신다.

그는 우리에게 은혜와 축복을 쏟아 부으며

우리를 원숙하게 하여,

하나님 자신의 훌륭한 씨앗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우리의 영혼 깊숙한 텃밭에서 일하고 계신다.

 

- 필립 켈러 <큰 정원사이신 주님은 영혼의 열매를 보신다> -

- <묵상 365> 중에서 -

 

 

 

  칠월의 셋째 주말 아침,

반가운 손님이 찾아 올련지...

창밖에선 까치노래가 들려와요! 꺼억..까악...깍꿍! ㅎ

새로 태어난 듯한 까치새끼들은 둘이서 혹은 셋이서 번갈아 가며

나무가지에 앉아 다듬지 않은 목소리지만 연습이 한창인것 같아요.

맑고 고운  목청으로 기쁜소식을 전하려면 피나는 훈련이 필요하니깐요.

 

 하지만.. 세상에서 들려오는 소리는

위험천만한 일들만이 가슴을 조이게 하네요.

우크라이나 상공에서 필리핀으로 향하던 민간항공 여객기를 적으로 오인하여

격추시키는 실수(?)로 298명이라는 생명을 앗아 가기도 하여 가슴이 아픕니다.

누구가 이런 일을 저질련는지...

핵무기를 버리지 않고 전쟁을 도발시키는 나라마다

하루속히 서로 사랑과 평화로  화합하여

소중한 생명들을 보호해 주어야 할 것입니다.

 

   둥근지구를 우주에서 바라보면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른다고

우주비행사들은 하나같이 격찬하며 입을 모운다고 하지요.

창조주의 솜씨는  하찮은 인간들을 위하여 극진한 사랑으로

이 모든 것을 아무조건 없이 선물로 제공하시기도 하셨지만

하나님께 감사치도 않고, 죄에 대해 두려워하지 않고, 

인간들은 모두가 이기주의적이고 교만하여

욕심이 가득찬 모습으로 모든 것들을  더 많이 차지 할려고

아우성을 치며 전쟁을 벌리기도 하지요.

 

 검을 가진 자는 검으로 망한다는 말씀하신대로

핵을 손에 쥔 자들은 반드시 징벌을 받고야 말 것입니다.

삶의 평화로운 세계의 정원(?)을  만들어 나가기를 추구해야만

앞으로 미래의 지구는 잘 가꾸어진 아름다운 정원처럼

웃음의 꽃들이 피고 기쁨의 나무들이 자라서 성장하여

노래하는 새들이 깃들며 해마다 아름다운 평화의 열매들이 풍성하게 맺혀

만민들이 축복을 누릴 것을 믿습니다.

 

   원의 손바닥만한 모랫밭에서도 오이들이 달렸어요. 

엄마 등에 업힌듯 보이는 작은 오이가 웃기지요.^0^

아직도 세상이 무서운  듯...엄마를 떨어질 줄 모르네요.

풋고추들은 간격을 잘 맞추며 알아서 주인을 기다리고 있지요.

"얼른 저를 택해 주셔서 영양을 섭취해 주이소" 

"엄마는 데리고 가지 마이소! 혼자 힘들어유!"

오이와 고추의 열매들의 애원하는 소리들이 정겹기 들리기도 하지요.

그러나 주인은 알아서 고추도 따고...작은 오이를 자립시키기로 했다네요~

 

   한편...방울토마토가 익어 얼굴을 붉히고 있었지요.

살며시 손으로 한 개 따서 입으로 쏙~

만병통치의 약인양 붉은 물들이 심장의 사랑을 뜨겁게 하지요.

이 열매가 익을 때면 의사들의 얼굴이 붉어진다고 하는데..

혹, 의과대학 문턱도 낮아지는 게 아닌가 모르겠네요~ㅎㅎ

적당한 섭취의 효험으로 청진기가 필요치 않았으면 좋겠네요~오예!

 

  손바닥만한 텃밭이라도 가꾸지 않으면

금방 잡풀들이 올라와 주객 전도되는 결과를 만들기도 하지요.

며칠간 관심을 갖지 않고 놔두버렸더니 풀숲이 되었지요.

풀을 뽑느라 조금만 앉아 있어도 불청객인 모기가 습격하여

팔뚝을 부풀게하고 가렵게 하여 혼이 나기도 하지요.

하지만...열매를 위해  모기쯤은 이겨내야 한다고 하다가

온통 검은점의 흉터로 남아 있기도 했지요.

그러나...고마운 열매를 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리면서

 그 상처쯤이야 참을 수가 있기도 했답니다.

 

사랑하는 님들 이여!!!

하나님께서는 낮이나 밤이나 언제든지 

우리들의 삶의 정원에 오셔서 보살펴 주실 거예요.

악한 씨가 자라지 못하도록 두루 살펴 주시며

선한 열매를 맺기를 오늘들 우리들 마음을 주장하여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님들의 마음의 정원과 세계속의 대한민국의 정원의 모퉁이에 이르기까지

더욱 풍성한 행복의 열매와 평화의 열매들이 맺혀지시길 기도 드립니다.~

 

 임마누엘!!!

샬~~~~~~~~~~~~~~~~~롬!!! ^^*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골로세서 3:15)

 

 

- 자신의 지역구를 가꾸기에 땀을 흘리시는

성실한 의원들이 되시길 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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