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글 속의 글

*하나님 은총으로 아롱진 하루

샬롬이 2014. 6. 17. 14:58

 

 

 

 

 

하나님 은총으로 아롱진 하루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예레미야 29:11)

 

 

 

우리가 단련만 한다면 단조로운 하루 동안이라도

매일 마주하는 사람과 사물에서

하나님이 존재하심을 감지할 수 있다.

물방울에서 생기는 거품의 모습을 보고,

물방울을 창조하고 재미있게 거품까지 만드신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다.

 

이상적으로 하나님과 함께하는 날도 여느 날과 같이

자명종이 우리를 단꿈에서 깨어나게 할 때부터 시작된다.

지각있는 크리스천이라면 불평하고 한숨을 내쉬며

아늑한 담요안에서 힘겹게 몸을 끌어내는 대신에,

잠에서 깨어나 들을 수 있는 감각을 주시고

나에게 또 하루가 주어졌음을 알려 주는 자명종 소리에

몸을 설래도록 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여야 한다.

 

 다른 스포츠의 훈련처럼

육체 이상의 것을 느낄 수 있기 위해서는 규율이 필요하다.

매일 하루가 끝날 무렵에는,

하나님께 나의 세계 안에 들어오셔서

일상의 빛을 던져 달라고 기도하면서 하루 일과를 정리하려고 한다.

우리가 훈련과 지각 있는 노력만 한다면,

의외의 장소에서 누구나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나무껍질의 무늬나,

석양이 고층건물을 비추는 모습

그리고 뜨거운 커피에서 피어 오느는 김의 형태로 존재하고 계신다.

 

 - 레슬리 윌리엄스, <한밤의 고투> -

- <묵상 365>중에서 -

 

 

 

 

 

 

  하늘과 산들이 하나가 되어  

어디가 어딘지 분간이 가지 않고 마치 베일에 가려

비밀을 속삭이듯 하는 오후시간이예요.

 

    요즘은 하루가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요.

시간은 똑같이 주어지지만 어리쩡거리다 보니...

유월의 중순이 저만치서 환호성을 지르며 달려와 있답니다. 

 

  아마도 브라질 월드컵이 시작되어 모두가 들뜬 기분이 되어

시간개념이 없어버릴 정도로 심취되어 가는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누가 뭐래도 하루의 시간속에서

일상생활은  때로는 초를 다투며 달음질 하지요.

(게으름 부리며 콩을 뽁을 때가 허다하지만유....ㅎ)

 

  내일 아침 7시면,

우리의 대한민국의 태극전사들이

혼신의 힘을 다하여 러시아선수들과 축구의 묘미를 보여줄

한판 승부를 기다리며 응원의 준비를 하기도 한답니다.

(TV 앞에 지각생이 안 되기 위해서 말이여어...ㅎ)

 

 대한민국! 짝짝~짝짝~짝!

오! 필승 코리아! 힘! 힘을 내세요!! 아자,아자!

 

 잠꾸러기들(?)도 일찌감치 알림소리를 맞춰고서

새벽을 깨우는 용사들이 되어 열띤 응원을 하리라고 생각되네요. ^O^

젊은이들이 뭉치면 무엇이든지 해 낼 수 있음을 잘 알고 있지요.

언제 어디서나, 악은 과감하게 물리치고,

선을 위해서는 솔선수범할 수 있는 저력을 가진

우리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이야말로 세계를 제패할 수 있을 것입니다.

스포츠는 물론이거니와 한류의 물결은 멈추지 않고 유연하고도 힘있게

각 나라마다 흡수되어 코리아의 위력이 담대히 전해질 것을 기대해요.

 

우리들의 희망인 태극전사들이여!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브라질 월드컵을 즐기시옵소서!

사랑하는 님들의 발끝에서 울리는

빠른 휘몰이장단의 신명을 몰고 몰아

골문의 그물망으로 힘차게 골인하시옵소서!

오! 그대들에게 주님의 주시는 통찰력과

독수리와 같은 강건함을 허락해 주실 줄 믿어요.

파이팅! 파이팅! 파이팅!

파이팅! 파이팅! 파이팅! 파이팅! 

 

  강변의 오리엄마는 여섯마리의 새끼들을 위해

바람이 불어 힘겨워도 아기오리들을 이끌어 가며

먹이사냥하는 법과 헤엄치는 법들을 가르치며

거듭 훈련을 가하기도 하며 뒤에서 지켜 보기도 했어요.

때로는 보밑의 내리막에서는 미끌어지게도 하고,

물장구을 치다가 깃털을 털기도 하며

길다란 강변따라 쉴사이없이 쫄랑대며 살피기도 하고,

엄마오리의 쾍~잔소리같은 고함소리도 달콤한 음악소리로 여기며

혼자서도 잘 살아 남을 수 있는 훈련에 정신이 없어 보이기도 했지요.

아기 오리야! 잘~한데이~엄마말씀을 잘 들어야되지...알것나~앙! ㅎㅎ  

어디선가 나타난 자라와도 잘 어울리며 쉬는 시간도 가지고 있었어요. 

 한편...리움이(외가리)는

월척의 기쁨에 온 몸을 떨고 있기도 했어요.

신중에 신중을 가하는 낚시법을 아는 지혜가 있음을

신통방통하기도 하였다네요. 후후...

그의 신기술은 어디서 배웠을까?...넋을 잃고 관람(?)하다가

빠릿하지 못해 항상 얼숙어 빠졌다고 흉보는 동계의 잔소리가

어디선가 들리는 것만 같아 걸음아 날 살리라며

서산의 붉은 노을따라 둥지로 돌아오고야 말았다네요~^88^

-강변의 생동감에 심취한 시간을 떠올리며...-

 

 

 사랑하는 님들 이여!!!

내일은 월드컵 경기날이자 건설의 날이지요.

응원도 힘차게, 마음을 합하여 러시아을 꺾고

16강을 향해 나가기로 해요!

감독님과 태극전사들에게

우리국민들 모두가 간절한 마음으로

 열렬한 응원 보내드린답니다~

모든 염려를 주님께 맡기시고

담대하게 승리의 발판을 마련하시옵소서~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 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이사야 40:31)

 

   또한, 건축의 모든 기초가 든든하지 않으면

금방 쓰러지고 마는 것이지만....

대한민국의 건설현장에서 땀을 흘리시는

님들의 수고로 인해 더욱 안전한 보금자리와

사업의 현장들이 곳곳마다 도약하고 발전하여 

세계로 뻗어나가는 대한민국이 되길 기도 드립니다.

늘 주님의 보호와 함께 강건하시옵길....

 

임마누엘!!!

샬~~~~~~~~~~~~~~~~~~~롬!!! ^^*

 

한강의 기적을 이루는 날들이 되시길 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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