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괴테

 

 

 

 

 

희망

 

 

 

/괴테

 

 

 

 

 

마칠 수 있도록 일하시오!

내 손으로 하는 하루의 일, 흐뭇한 행복!

나를 싫증하게 하지 말아 주오!

아닙니다. 그것은 텅 빈 꿈이 아닙니다.

지금은 그저 줄기들, 이 꽃들은

언젠가 열매와 그림자를 줄 것입니다.

 

 

 

 

 

 

강변길을 쭉~가다 보면 

흰장미와 붉은 장미꽃들이 서로 어울려 장관을 이루고 있지요.

울타리 너머의 교정에선 아이들이 신나게 축구공놀이를 하고 있었답니다.

뺏기고 나구치면서 축구공을 굴리는 모습들이 씩씩한 대한의 아들이기도 했지요.

교실에서의 안 풀리던 어려운 문제들도  잔디밭에서 뒹굴며

공을 굴리다 보면 머릿속의 엔돌핀이 활성화 되어

어느사이 스트레스는 다 달아나 버리고 문제들은 반짝거리며 잘 풀리기도 하지요.

 

   이와같이 운동은 체력단련으로서도 중요하지만  골인의  기쁨은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통쾌함을 맛보기도 해요.

그들과 같이 공을 굴리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으나...후후후...

숨이 찰 것 같기도 하고,,,승부를 가릴 수도 없을 뿐만 아니라

아에...찬밥신세가 되기만 하겠지요...ㅎㅎㅎ

그러나...응원하는 기쁨은 엄청 생활의 활력소가  되어

 행복한 시간이 되기도 한답니다.~

 

 

   내일이 바로 ...

우리들의 태극전사들이 브라질 월드컵으로 입성하기 전에 

가나와의 평가전이 있는 날이기도 하지요. 야호! 잘 해 낼거예요!

홍감독님과 대표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훈련의 결과가 좋은 성적으로

우리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실 것을 확신해요!

파이팅! 파이팅! 파이팅!

대한민국! 짝짝 ~짝짝짠~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내드리며

강변에서 우리 태극전사들을 생각하며 쭈그리고 앉아 발견한

행운의 네잎클로우버도 함께 드린답니다~

사랑하는 님들이 온몸으로 굴린 공이  골인이 되는 순간에

대한민국의 모든 아픔과 고통이 물려가고 희망이 넘쳐날 것을 믿어요!

 독수리같이 올라가는 믿음으로서 두려워하지 마시옵고

발끝마다 새 힘을 얻어 승리의 개가를 불려보기로 합시다!

 

   임마누엘!!!

샬~~~~~~~~~~~~~~~~~~~~~롬!!! ^^*

 

  - 평가전을 앞두고 사랑의 응원을 보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