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글 속의 글

*하나님의 뜻을 아는 법

샬롬이 2014. 6. 14. 07:54

 

 

 

 

하나님의 뜻을 아는 법

 

 

"부지런한 자의 경영은

풍부함에 이를 것이다"

(잠언 21:5)

 

 

 

솔로몬은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우리의 걸음에 대하여 말한다.

그런데 이 말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뜻하는가?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매일 그의 계율을 지키고,

매일 그의 경고에 주목하고,

믿음으로 살며,

매일 그의 말씀에 순종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판단과 행위에 대한

책임을 쳐 주신다는 것을 우리가 알게 된다는 뜻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의 목적에 맞게 인도하실 것이며,

적절한 때에 적절한 장소에서 적절한 사람을 만날 수 있도록 하실 것이다.

 

우리가 원하기만 하면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기는 쉽다.

실제로 하나님의 뜻을 놓치는 사람들이란

그 뜻을 필요로 하지 않는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다.

혹시 우리가 오랜 세월동안

'길을 잘못 들어서 엉뚱한 방향으로 가고 있지나 않을까?'하는

의구심이 들 수도 있지만, 우리의 중심만 바로 잡혀 있으면

길을 잃을 염려는 전혀 없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데이비드 로우퍼, <우리와 같은 사람, 엘리야> -

-<묵상 365>중에서-

 

 

 

 

   6월의 뙤약볕에도 한 숨 돌릴겨를 없이

들판에는 농부들의 일손이 바쁘기만 하지요.

못자리에서 논으로 옮겨 심은 벼의 싹(모)들을 돌보며

물길이 골고루 보급되도록 살피시느라 노심초사하시며 

논둑에서 허리를 굽혀 벼포기마다 점검하기도 했답니다. 

혹, 벼들이 넘어지지 않았나?...벌레가 갉아 먹지 않나?...

여러가지 고심하시며 멀리 있는 곳까지 넓은 논을  꿰뚫어 보기도 하시지요.

한톨의 밥알이 되어 우리들의 입으로 들어 오기까지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햇빛과 비)과 수 많은 사람들의 땀흘린

사랑의 손길이 닿았기에 이런 감격적인 행복을 맛 볼 수가 있음을

항상 감사로 화답하여 살아가야 하리라~고맙심더어~짝짝~짝짝~짠~ ^oo^

 

   오늘의 <365일 묵상>을 대하면서

어떤 사람들이라도 깊고 오묘한 하나님의 뜻을 알아 가기란

정말로 알송달송 할 때가 많기도 하고,

또한 자신의 잘못된 생각의 착오로 인해

하나님의 뜻으로 오판할 때가 부지기수이기도 하지요.

 그러나...세계 역사 가운데서 하나님의 섭리가

자유와 평화를 염원하는 민족들에게 뜻밖에 아름답게 이루어지는가 하면...

세계의 각 나라마다 전쟁은 끊어지질 않고 생명을 앗아가는 아픔을 겪고

 경황망조(驚惶罔措)한 일들이 수 없이 일어남은

인간들의 잘못된 인본주의적인 교만과 사악한 욕심으로 말미암아

위기에 위기를 몰아 오기도 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우리의 민족들이 수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다시금 일어날 수 있음은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이 소멸되지 않고 살아 운행하였음을 알고 있지요.

이제부터라도 말씀을 통해 그분의 경고를 인식하고,

어긋난 길에서 방향전환을 하여 올바르게 중심을 잃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바로 실행하여야 하리라 생각해요.

그리하여 항상 기뻐하며, 쉬지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여

하나님의 뜻이 임할 수 있게 참고 기다리며, 

어두운 세상 속에서 영안을 밝히여야 할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사랑하는 자들을 멸망의 길로 이끌어 가시지 않으심을

확실한 믿음 위에 뿌리가 내려 견고하게 성장해 나가길 원합니다.

오! 주여!

주의 뜻을 분별할 수 있게 하옵소서!

내 뜻대로 마옵시고 주의 뜻대로 행하시옵소서!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께

세세 무궁(世世無窮)토록 영광을 돌릴지어다 아멘"

(빌립보서 4:19-20)

 

 

  강변의 풀숲은 징검다리 중간까지 우거져 갈대들이 길을 막기도 했어요.

그 숲 속에는 꽥꽥...꼬르르...오리새끼들이 응석을 부리며

서로 엄마품에 안기려 쟁탈을 벌이는 것 같기도 했지요.

바람은 물위에 조금만 스쳐도 출렁거리며 오리들에게는 무서울 것 같았으나

오리 엄마는 여섯마리 귀여운 아기새끼들을 데리고

거친물살을 가르며 행진을 하고 있었지요. 오리! 짝짝! 하나 둘! 셋 넷! 

태어난 순번인지 몰라도 줄을 마춰 엄마따라 가는 모습이

얼마나 기특하고 장한지 몰랐어요! 

물밑으로 끊임없이 자맥질을 하지 않으면 낙오됨을

새끼오리도 잘 알고는 엄마가 인도하는 방향따라 잘도 따라 갔지요.

 동동..아유 힘들어 죽겠네...^&^

 

 오리들이 물위로 떠가는 광경이

마치.. 두만강을 건너 이남의 고향을 그리며

자유를 찾아 물을 건너는 실향민처럼 보이기도 했지요.

그리운 가족들이 서로 떨어져 언제 만날지 모를 뿐인 이 시대를 살면서

그들은 얼마나 가슴이 미어지고 애가 탈지...

함께 모여 사는 날들을 오늘도 그들은 꿈을 꾸며 소원하고 있을 것입니다.

오! 주의 뜻을 이루어 주소서!

간절히 찾고 두드리는 심령에

만남의 기쁨을 누릴 수 있게 축복하여 주옵소서!

 

 

  한참이나 그들에게 빠져 그들의 행로에 렌즈를 찰칵이느라

손등이 검게 타는 줄도 몰랐다네요.

(우아노! 큰일이당! 피아노 흰건반 위에 검은손이..후후..)

하지만...날개 달린 것이 자꾸만 좋아 보이니...

신비의 날개를 달고 억수로 날고 싶은가봐여...ㅋㅋ

누가 쪼개~ 말리주이소!...

뭐라꼬에... 니~뜻대로 하라꼬에...아암~ㅎㅎ

 

 

  자연은 계절마다 모든 것이 질서정연하게 환경에 순응하며

그 가운데 오리가족들도 강과 숲에서 천적을 만날지라도

이길 수 있는 자생력을 길려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리들아!

이웃에 있는 친구들과도 재미나게 지내고...

환경을 오염시키는 나그네들을 만나거든 

즉시, 너희들의 뜻을 경고장에 새겨 신고해다오! 

부디.. 너희들의 가족들을 오~~~~래도록~만나고 싶구나!!!

 

 - 주님의 뜻을 분간하기를 원하는 날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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