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글 속의 글

*하나님은 언제나 응답하신다

샬롬이 2014. 6. 10. 13:02

 

 

 

 

 

하나님은 언제나 응답하신다

 

 

"(여호와)는 아침마다 빠짐없이

자기의 공의를 비추시거늘....."

(스바냐 3:5)

 

 

 

영적인 삶에 있어서 우리는 흔히 응답 받는 기도만을

하나님 사랑의 확증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사실 그의 응답에는 알았다, 안 된다, 글쎄,

아직은 안 돼, 또한 완전한 침묵 등 여러 가지 유형이 있다.

게다가 그 응답이 어떠하든지

하나님께서는 꾸준히 우리를 사랑하시는데

우리가 그것을 미처 깨닫지 못하는 것이다.

 

특히 직장을 구하거나, 질병으로부터 치유되기를 바라거나,

배우자가 아기를 얻기 위해서 기도했을 때,

현실적인 바람이 이루어지면 우리는 대단히 기뻐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하게 된다.

하지만 매일 밤 하나님의 침묵 혹은 거절과 씨름하며

존재의 심연에서 통절히 몸부림칠 때는

하나님의 지극하신 사랑과 축복을 느끼지 못한다.

 

수없이 많은 밤을 눈물로 지새운 경험이 있는 나는 감히 말할 수 있다.

그와 같이 참담한 순간에도 우리는 우리가 인식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축복을 받고 있는 것이라고.

 

우리의 간절한 요구가 충족되지 않았기에,

우리의 요청이 기각되었기에,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기 위해서

우리는 더욱이 깊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게 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점검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거절'을 통해서

가장 강력하고도 귀중한 가르침을 주시는 것이다. 

 

- 레슬리 윌리엄스, <한 밤의 고투> -

-<묵상 365>중에서 -

 

 

 

 

 

 

오늘 아침,

축구 대표선수들의 가나와 평가전을 보면서

두 팀들이 서로 공을 결렬하게 주고 받다가

상대방의 조그만치의 수비의 틈새라도 보이면

온몸을 던저 공을 잽싸게 굴리고 굴려 그물안으로

골인시키는 장면을 확인하기도 했지요. 

 우리들의 태극전사들도 끝까지 최선을 했지만

골인의 벽은 높으기만 했답니다. 하지만...평가전이니...

실전이 더욱 중요함을 느끼며 위안이 되기도 했답니다.

공을 몰아가는 것도 전략이 필요하고, 끈질긴 공에 대한 애착과

요령이 필요 하듯이 어떠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낙심하지 말고 그 일을 잘 완수하여 도전할 기회를 잡아야 할 것이라 생각해요.

 

  얼마전, 지방선거가 끝난 후에 낙선된 후보자중에

자신의 꿈이 이루어지지 않아 생명까지 포기한 사건을 들었지요.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지요. 생명에 대한 것이 얼마나 소중한데

그렇게 허무하게 생을 마감하는 것은 있을 수가 없는 일이기도 합니다.

사람의 목숨은 억만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것이기도 한데...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이 어떤 꿈을 이루는 것보다 첫 번째가 되고

다시금 소생할 수 있는 샘솟는 원동력이 될 것예요.

너와 나, 우리들 모두가 세상의 풍파에 쓸어져 죽을 것만 같아도

주어진 생명을 함부로 헛되이 버려서는 안됨을

항상 염두에 두어 주위를 살피어 보호함이 필요할 것입니다.

 

  지금도...패목항에선

 '세월호'에서 참사당한 실종자들이 돌아오길 두 달이 다 되도록

온 가족들이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해오기도 하지요.

유가족들의 찢어진 마음들을 오직 주님의 말씀이 양약이 되어

큰 위로가 되어 새 희망을 품어 주시길 바란답니다.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저희에게 장애물이 없으리이다"(시편 119:165)

 

"나의 간구가 주의 앞에 달하게 하시고

 주의 말씀대로 나를 건지소서

 주께서 율례를 내게 가르치시므로

 내 입술이 찬송을 발하찌니이다 (시편119:170)

 

   사람들은 어떠한 한계점에 도달하면

하나님이 어디 계신가고 부인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상황따라 변하시는 분이 아니시며

우리들을 버리시지 않으시고 환난과 역경을 통해 더욱 성장하게 하시어 

신실하신 하나님께로 더욱 가까이 큰사랑으로 이끌어 주실 것임을 확신해요.

 

   사랑하는 님들 이여!!!

복잡한 세상살이에서 지치고 고단하시옵니까?

잠시 두 손을 모으고 주님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져 보세요.

현재에 있는 우리의 위치에서 기도와 찬송을 드릴때야말로

마음의 평화을 유지할 수 있으며 더 밝은 미래로 전진하실 수가 있을거예요.

 

 죄가 두려워 쫓기는 현상금을 달은

5억이처럼 되는 일이 없기를 바라오며

죄를 회개하고 용서받는 변화된 사람으로 죽어가는 생명을

구원하는 길에 동참하시옵길 바라옵니다.

복음을 사수하시기 위하여 옥중에서도 기적을 일으키신 

바울사도와 같이 세상의 부귀영화가 분토만도 못함을 깨달으시어

참그리스도의 모습으로 쓰임을 받으시옵소서~

나라일과 사회일에 고전분투하시는 모든 일꾼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임마누엘!!!

샬~~~~~~~~~~~~~~~~~~롬!!! ^^*

 

- 기도의 제목들이 응답을 받기를 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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