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글 속의 글

*하나님의 교수법

샬롬이 2014. 6. 3. 10:34

 

 

 

 

 

하나님 교수법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요한복음 8:32)

 

 

 

하나님께서는

 높은 산봉우리의 뽀족한 끝을 통해서

우리에게 하늘로 가는 방향을 보여 주신다.

그 봉우리는 제멋대로 흘러가는 검은 구름조차 잠시 머무는,

한 줄기 은빛을 뿜어내는 하늘가에 맞닿아 있다.

 

 . 하나님께서는

부드럽게 노래하는 비를 내려

들판을 촉촉이 적셔 주심으로써

그가 창조하신 피조물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신다.

 

 

. 하나님께서는

그토록 밝게 빛나고 아름답고 향기로운 야생화를

들판 가득 피어나게 함으로써

우리의 근심과 걱정을 없애 주시는 그의 능력을 나타내신다.

 

. 하나님께서는

본능적으로 둥지와 은신처와 골짜기를 찾아가는

미물들을 통해서 인도하시고자 하는

그의 바람을 보여 주신다.

 

. 하나님께서는

서쪽으로 지는 태양,

서둘러 둥지로 날아가는 새들의 날개 위에서 

고요히 빛나는 저녁노을과 황혼, 

그리고 또 다시 어둠으로부터 부활하는 새아침을 통해

우리들에게 영원한 세계의 속삭임을 들려주신다.

 

-쥰 매스터스 배쳐, <평온한 마음>-

-<묵상 365> 중에서 - 

  

 

 

 

 

 

 

간밤에 푹석거리던 토양에 내린 단비는

농부들에게는 기쁨이기도 하지요.

누렇게 익은 보리를 베어낸 논에는 묘들이 파랗게 일렬로 심겨져

가을의 튼실한 열매를 맺어 주인의 마음을 흐뭇하게 할거에요.

아직  논물을 대어 놓았지만 묘를 심지 않은 곳도 있어

일꾼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기도 했답니다.

 

  기계에 의존하여 심는  곳도 있지만,  손끝으로 풍년가를 부르면서

사랑으로 한 포기씩 심겨 진다면  더욱 많은 열매가 맺지 않을까 생각했지요.

   다랭이 논과 밭에서 허리굽혀 쉬지 않고 일하시는 

착실하신 농부의 모습을 보면서...

나라와 사회, 가정의 밭에도 희망의 씨를 뿌려 성실하게 가꾸지 않으면

좋은 열매를  기대할 수가  없음을 알 수가 있었지요.

 

 

   지방선거의 유세가 오늘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어

창너머로  목이 쉰 입후보들이 저마다 "달리고 ...달리고.."유행가와

"아리랑 아라리요" 등을 확성기로 틀고서 표몰이를 하고 있기도 해요.

평소에 국민에 대한 헌신적인 이미지와 내공을 쌓아드라면

시험치는 날이 촉박할수록 조바심이 사라지고 평온한 마음을 유지할텐데...

오늘 하루라도 벼락치기 연필(?)을 굴리는 모습이 안스럽기만 하답니다. 

 

 어저께 은행나무 밑에서 하늘을 보았지요. 

하얀 구름 속으로 푸른 하늘이 그려진 모양은 쫓고 쫓기는 자들처럼 보였지요.

초를 다투며 한 발이라도 먼저 가서 깃발을 꽂을 자들이기도 하고...

어쩌면...아직도 숨박꼭질을 하며 꼭꼭 숨어려는 뻔뻔이같아 보이기도 했어요.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는

말씀의 진리를 오용하다 보면 자신의 잘못을 깨닫지 못하며

멸망의 길에서 처참한 신세가 될 것입니다.

 

다만...생명이되신 주의 말씀으로 통해

세상의 명예와 욕심을  과감하게 버리며 빛도없이 이름도없이

진리를 깨달아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이 땅에서 복음을 위해 헌신하는 삶을 추구할 때야말로

 영원히 평화로운 자유를 누릴 거예요.

(클로우버 밭에서 행운만 찾아 다니며 

요행만 원하는 못난이의 생각과 마음을 우째할꼬오...흑흑..) 

 

  내가 사랑하는 삐삐는 마른 나무에 홀로 앉아

뒷산을 쳐다보고 요상한 소리를 내고 있었지요.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고 있을까요? ...

아니면...더 높은 곳을 향해 찬양 드리고 있을까요?

"오! 삐삐야! 너의 마음을 세상을 향하기 보다 

날마다  주의 말씀의 진리 앞에 자신을 비춰보야

주의 심판을 두려워하지 않는 날들로  마음을 다스려 보자구나!"

 

 사랑하는 님들 이여!!!

진정으로 나라를 위해 헌신과 봉사를 아끼지 않는

일꾼으로 쓰임을 받고 싶어시나요?

먼저...진리를  알아 백성을 사랑하며, 

겉과 속을 숨기없이 내어 놓고 용서를 받으며

끝까지  책임있는 개척자의 정신으로 

눈물로 씨를 뿌려서 기쁨의 열매를 거두어드리시길 기도드립니다.~

승리를 위한 목소리가  국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길 원하며...

임마누엘!!!

샬~~~~~~~~~~~~~~~~~~~~롬!!! ^^*

 

 

- 조급한 님들 곁에

주님의 명철과 지혜와

평온한 마음을 주시길 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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