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글 속의 글

*그대를 응원하시는 하나님

샬롬이 2014. 5. 31. 09:52

 

 

 

 

 

 

그대를 응원하시는 하나님

 

"내가 너희를

고와와 같이

 버려 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요한복음 14:18)

 

 

 

하나님은 그대를 위해 존재한다.

부모가 그대 존재를 잊어버렸을 수도 있고,

선생님이 그대를 소홀히 했을 수도 있으며,

형제자매가 그대를 창피하게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대의 기도가 닿는 곳에는

넓은 바다의 창조자, 하나님이 계신다.

하나님은 그대를 위해 존재한다.

 

 

하나님은 '혹시 계실지도', '계셨는지',

'앞으로 계실' 그런 존재가 아니다.

하나님은 확실히 지금도 계신다.

그대를 위해 바로 오늘, 지금, 이 시간,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이 순간에 존재하고 계신다.

그를 만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거나 내일 다시 올 필요가 없다.

 

그는 이미 당신과 함께 계신다.

하나님은 지금 이 순간보다 그대에게 더 가까이 있을 수는 없다.

하나님의 충절함은 그대의 훌륭함으로 인해 더해지는 것이 아니며,

그대의 비천함으로 덜해지는 것도 아니다.

그분은 그대를 위해 존재하신다.

 

하나님은 그대를 위해 존재하신다.

주변을 바라보라.

하나님은 그대의 달리기 시합을 응원하고 계신다.

결승선을 통과하고 바라보라.

하나님은 그대가 내딛는 발걸음마다마다 박수를 보내시는 분이다.

관람석에서 그대의 이름을 외치는 그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라,

더 이상 달릴 수가 없는가?

그가 일으켜 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대를 위해 존재하신다.

 

-맥스 루카도, <은총에 사로잡혀서> -

-<묵상 365> 중에서 -

 

 

 

 

 오늘은 오월의 마지막날이자 주말이군요.

현실의 당한 모든 문제들을 답답한 심정으로 토로해 보지만

누가 명쾌하게 해법을 내어 놓지 못하기도 합니다. 

 

  달포가 지나도록 세월호에서 희생되어 실종한 아이들과

가족들이 돌아오지 못하고 있어 팽목항에서는 참을 수 없는 

고통을 달래며  심신이 지칠대로 지쳤을 것이예요.

아무쪼록 무더운 날씨에 끼니를 거르지 마시고

힘과 용기를 내어시어 건강을 잘 지키시옵길 바란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들을 결코 고아와 같이 버려 두시 않으셔서

다시금 새 소망의 날들로 일으켜 세워 주실 것을 확실합니다.

  아직껏 돌아오지 않으신 16명의 실종자들이 한 사람도 빠짐없이

부모님의 품으로 돌아와 기다림에 지친 마음에 위안이되길 바랄뿐입니다,

 푸른바다에서 실종자들을 찾기 위해 불철주야로 수고하시는

잠수사님들의  노고에 감사할 뿐입니다.

또한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투철하게 작업하시다가 희생되신

바다의 수호신과 같은 잠수사님의 명복을 빕답니다.~

 

   오늘날까지 '세월호'의 청해진의 주인과 관리인들은 

생명의 존엄보다 법망을 피하며 부만 채우는 부실한 경영과  

종교를 빙자한 교주의 오만함이 극치를 이룬 

사회의 부조리한 범죄자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들은 '세월호'의 희생되신 수 많은 생명들을 외면한 채, 

깊은 사죄는 커녕 비겁하게 도망자가 되어 계속적으로

사회의물의를 빚고 있기도 해서 민망스럽고 믿는 자로서 걱정이기도 하지요.

양심의 가책도 없고...비겁한 행동으로 국민들을 조롱하는 듯

법망에서 벗어날려고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으니....

교주라기 보다 무법주의 자인 것 같지요. 이같은 범죄를 옹호하며

불의에 가담하여 함께 따라 다니며 숨겨주고 추종하는 자들의 행동은

과연 '세월호'에 희생된 꽃다운 젊음피의 소리를 듣지 못한단 말인가요?....

 

    선거가 가까워 올수록 유권자들은

누구의 목소리가 진짜로 국민을 위하는지...

겉으로는 잘 분간하기가 매우 힘이 들기도 하지요.

모두가 한결같이 자신이 민생의 안전을 책임질 최고의 적임자라고

공약을 약속하며 한 표라도 더 끌어당겨 볼려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기도 하네요. 

하지만 누가 이 나라를 안전하게 잘 살도록 해 줄 것인가요?

지뢰밭과 같은 불안전한  곳들이 주위에 잠재되어 아무도 알 수 없기도 하지요.

언제 어느 때에 사고를 불러 일으킬지 ...

공약을 남발하지 말고 다만 평화와 안전이 최고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지요.

진정한 국민을 위한 일꾼이 되시려면...

 첫째로  북의 핵으로부터 우리들의 소중한 생명들을 보호받아야 마땅할 것예요.

둘째로 고위관리로부터 반공정신과 청렴함으로 겉과 속이 일치가 되어야겠지요.

셋째로 위정자들의 두툼한 안주머니를 먼저 풀어서, 빈부차이를 좁히며,

          사각지대에 사랑을 베풀기도 하시며,

부의 허리 사이즈를 조금이라도 줄여 주신다면,

성인병과 같은 악질적인  사회의 병패들이 물러가고

       영육도 건강! 사회도 건강! 행복한 나라!

 

      아름답고 불의가 근접지 못한 부강한 튼튼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녹은 제발 절반으로 줄이는 게 상책이겠지요.

      녹이 준다고 삼세끼 굶지는 않겠지요!

성실하고 참신한 모습의 님들에게 표심은 몰아지리라~오예!

 이상은 미천한 생각이만 나라사랑의 조건에 포함될 것 같아서 올려보네유~

 

 사랑하는 님들 이여!!!

화를 불어 일으키는 요소가 여기저기 마음에 침범할지라도

생수와 같은 주의 말씀으로 잘 다스시어 평화를 유지하시옵소서.

주님께서 우리의 마음에 항상 찾아 오시도록 마음문을 열어

괴롭고, 고통받고, 외로운 마음들을 치유받으시옵고,

님들이 마음밭에 생명수가 넘쳐 흘려 영원히 축복받으옵소서!!! 

 

  임마누엘!!!

샬~~~~~~~~~~~~~~~~~롬!!! ^^*

 

                         - 사랑하는 님들과 함께 응원하실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면서...-

 

* <사진이야기>

  둥지의 제비새끼 오형제(?)는 오늘도 엄마를 기다리고 있을거예요.

좁은 둥지에서 점점 자라나는 날개와 불어나는 몸통을 서로 부대끼면서

동쪽으로..서쪽으로...목이 아프도록 기다림에 지쳐 있을 즈음...

아빠제비와 엄마제비는 토담둥지에 매달리다시피 하면서

새끼들에게 먹이를 먹여 주기도 했지요.

새끼들은 멀리서 날아오는 부모님을 기다리며

자신들은 고아가 아님을 행복해 하고 있기도 했답니다.~

그 옆 전깃줄에 앉은 이름 모를새는 쉬지 않고 홀로 서글프게  

울어에는 바람에 마음이 괜히 짠해 오기도 했지요.

 (혹! 짝을 찾느라 우는지도 모르지만요...^^*)

    하나님께서도 이 광야같은 세상에서 탕자와 같은 우리들을

결코 버리지시 않으시어 주의 자녀의 명분을 주시기도 하셨답니다.~

"고마워라! 임마누엘! "

 

  강변을 따라 펼쳐진 전경은 언제나 아름다워요.

해질 무렵의 노을빛에 비친 왜가리와 황새는 날마다

서로를 견제하면서 낚시에 열중하고 있는데 얼마나 신중한지 몰라요.

살금살금~ 강물 속에 노니는 눈밝은 고기를 집중하며 따라 잡다가

첨벙! 큰 날개를 날리며 입에 고기를 낚아채었지요.

"와우! 잘 한다! 야호! 잘 한다!" 그 옆에서 행운의 네잎클로버를 찾던

나그네가 박수를 치며 응원을 해 주었지요.

그런데...소리에 민감한 왜가리는 우쭐대며 나그네를 쳐다 보았지요.

그의 행동이 넘~멋져 보였지요..우에에...

해그름까지 낚시하는 왜가리와 눈맞추기를 하면서

네잎클로버를 찾는 기쁨은 넘~행복했답니다.~

토끼들이 좋아할 넓은 클로버밭의 셋잎클로버의 행복 속에서 

네잎클로버는 엄청나게 잘 보였는데...

한자리 주저 앉은 곳에서 쌍둥이 네잎클로버까지 따서 

기뻐하다가 더 큰 것 한 개만 더~하며 욕심 부리다가

또 다섯클로버를 만났지요. 불행도 그냥 버릴 수가 없어

책갈피에 행복과 행운! 속에 섞여서 함께 눌려 두었답니다.~ 

 

"주여! 욕심을 부리지 말고 만족한 삶이 되게 하소서!"

 

 - 제비가족들의 사랑과 

                     왜가리의 용기를 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