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주는 행복감!!!*^^*<사진>
/작은천사
제비꽃이 피었어요!
해마다 어김없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어요!
올해 처음으로 보는 제비꽃!
식구들이 더 불어나 서로 부둥커 안고
추위를 견뎠나봐요.~
가냘픈 줄기 끝에서 보랏빛으로 단장하여
비온 뒤의 대지에게 속삭이지요.
"어둔땅 속에서 잘 보살펴 주어
봄의 햇살을 받게 되어
고맙고 감사해요!!! "
작은꽃들은 저마다 고운 빛깔로 자갈길이나,
어느곳이든지 뿌리가 내려 숨을 쉴 수 있다면
영양을 공급 받아 해마다 푸른 창공을 볼 수가 있지요.
헌데..강남간 제비는 언제 돌아 올려나...여태껏 깜깜 무소식이니...
아마도...귀얇은 귀부인을 유혹하나 봐아~ㅎ
지금이 어느땐데... 오면 작대기로 맴매...후후..
삶의 생존은 시멘트가 갈라져 틈이 생긴 사이로도
끈질기고 용기있게 살아 가지요.
척박한 곳일수록 자신에 대한 방어와 자생할 능력을
단련시킬 수 있는 것이지요.
눈꼽만한 흙과 수분이 전달되면 꽃을 피울 수가 있지요.
생명이 주어진 순간... 만물들은 스스로 살아남기 위해
뼈아픈 아픔도 감수하며 꽃을 피워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기도 해요.
환경이 좋은 곳에 터를 잡은 꽃들은 아무 걱정없이 잘 자라지요.
보송보송한 토양과 폭신한 잔디들의 사랑을 받으며
확~터인 넓다란 정원에서의 삶은 모든 꽃들의 로망이지요.
"베르사유 궁전과 같이 화려하고 ... 날마다 풍성한 식탁이 차려져
허기진 배를 채우는 게 소원이야" 라고 하면서 말이에요.
그렇지만..먹고 편안하다가는 배불뚝이가 되는지라~운동을 해야지...
넓은 잔디밭 위에서 뒹구르며 공차기 놀이는 금상첨화일지도..
"야! 재빠르게 한 번 굴려봐! 패스! 패스라니깐.."
"공의 방향을 설정하고 난 후, 잘 구슬려가며
최대한의 전술로 그물안으로 공몰이를 할때야말로
공은 눈을 부라리고 알아서 골인 할꺼야! 골! 인!" >>>
역시...정원은 넓고 봐야 되겠네..
하모! 수영놀이..공놀이를 할 수 있게 말이여.~^^*
보랏빛으로 단장한 제비꽃를 볼 때마다 빛깔의 화려함보다
타향의 길거리에서 헐벗고 굶주린 꽃제비들의 비통함이 떠오르기도 하지요.
자유를 찾아 떠돌다가 그만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가 된 어린 꽃제비...
신발은 어디서 뺏겼는지 맨발이고..꿩한 눈동자엔 생기가 없어 보였다.
(중국에서 떠도는 북한 소년들을 영상으로 보았을 때를 떠올리며..)
어느 누가 그에게 삶의 희망의 메세지를 줄 수 있을까?
인간의 존엄성을 잃은 현실의 참담함을 어찌 관망만 하며
내팽기칠 수가 있단 말인가? 오! 주여 불쌍히 여기시옵소서!
꽃보다 여린 꽃제비들의 상처입은 마음밭에 희망의 씨앗을 심어
삶의 고통이 없는 평화의 기쁨을 누리게 해야하리라.~~
오! 힘을 내어라! 제비꽃들아!
천지는 변할지 모르지만...
주의 진리의 말씀은 변함없이 살아
너희들을 자유케 하리라~
억압과 서러움으로 피투성이가 되어도
투철한 신앙의 힘은
너희들을 구원의 길로 인도해 주실 것이리라.
아! 이게 왠말인가?...흑흑..
청소부 아자씨들이 그만 작은 제비꽃들을
무자비하게 집게 손가락으로 뽑아 버려 내동이쳐 버렸다네요..우야노~
작은꽃들은 벌벌 떨면서 나그네를 바라 보았지요.
"지를 이대로 두시려나요?흑흑.."
"아니야! 생명은 소중한거야
따뜻하고 안전한 곳으로 가자구나"
여기가 어딜까요?..S.와 C.의 아지트!
비어있는 화분에다 살포시 제비꽃을 심었지요.
물 한컵을 마신 꽃송이들이 지쳤는지 숨을 할딱이고 있는 곁에서
"너희들이 있어서 아주 행복해!
부디..뿌리가 잘 자리 잡아 번식되어
해마다 꽃을 피워 주려므나.." 라며 응원하였다네요. ^0^
숲속의 오솔길과 나무들이 우거진 곳에서는
항상 새들의 노랫소리가 들리기도 하지요.
신선한 공기와 자연의 소리를 공급해 주는 그들로 인해
산책의 즐거움과 함께 머리가 맑아지고 엔돌핀이 상승되기도 해요.
숲과 나무들을 살려야 야생동물이 거할 수 있는 영역이 넓혀져
인간의 터전까지 침범하지 않을 것이지만...그러나 짐승을 믿을 수 없으니...
언제, 어느 때에 농작물을 헤치고 닭장의 꼬꼬를 물고 달아날지 알 수 없지요.
무지한 짐승과 상생하며 지혜롭게 다루며 사는 것도 큰 숙제이기도 한답니다.
잔가시가 다닥붙은 두릅나무에서 연한순이 움을 틔웠어요.
곁껍질이 감싸주어 속잎들이 뽀족하게 고개를 내밀고 있네요.
울엄마 생전에 두릅잎을 따다 살짝 데쳐 초고추장에 찍어
막내 딸래미 입에 넣어 주며 "쌉시리하데이~약인기라~마"
자식에 대한 사랑이 유별하시던 울엄마!
가난한 집에는 봄이 되면 식구들이 더욱 힘이 들었답니다.
산으로 들로 다니면서 풀뿌리를 캐다가 반찬으로 먹고
고기는 명절 때나 구경하기도 했었지요
아! 옛날은 가고 없어도 다정하신 음성이 늘 귓가에 맴도누나~
두릅나무의 껍질로는 당뇨와 신장에 좋다니 귀한 나무이기도 하네요.
뜰에 핀 민들레 꽃봉오리가 줄무늬 보자기에
동그랗게 싸여 세 송이가 보이네요.
꽃이 입을 열지 않았는데도 까만 개미도 한 마리 보이구요.
영감(?)이 뛰어난 베르베르의 상상력을 꿰차고 와서
아직까지 꿈을 꾸고 있는 민들레 소녀에게 조언이라도 할련가 봐요. 우에에..
미래를 향해 큰 꿈을 포기하지 않는 자만이
하늘의 별과 같이 아름답게 빛을 발할 수가 있을 것이지만
주어진 현실을 타파하기에는 대로가 아니라 협착한 길이 놓여 있을 뿐이다.
다만, 창조주의 능력을 힘입어 그의 도우심을 바라며
진정한 멘토가 되어 주시길 무거운 짐을 내려 놓고
겸손하게 엎드려 간구해야 할 것이오리라~
나의 사랑은 노오란 민들레꽃을 금단추라고 하고
하얀민들레꽃은 은단추라고 하며 동시조를 쓰시기도 했지요.
그의 마고자 단추를 금단추로 달아 드리지 못해서
민들레 꽃송이라도 달아 드릴까봐요. ㅎ
금단추를 달면 무거울 것이고...그냥...가벼운 걸로 ...ㅎ
(금은 변하지 않는 것이나 마음을 무겁게 할것이기에...)
민들레의 꽃모양이 활짝 피었을 때는 봉사자의 손처럼 얼마나 많은 꽃잎들이
낮이면 손을 펼쳤다가 밤이면 오무렸다 하면서 신기한지 ...
사랑스런 민들레야!
소망의 씨앗들이 바람을 타고
멀~리까지 날아 사랑과 희망을 잃은 모든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해 주어다오!
오메나! 어디메서 나타난 무당벌레 일까요?
무슨 값진 영양섭취를 했는지 등짝이 뻔지르르 하구나.
아직 철쭉이는 깊은 잠에 빠져 있는디..
무슨 곡절이 있어서 그렇게 들이될까..ㅎ
"어머나! 어머나! 이러지 마세용!
여자의 마음은 변덕이 랍니다"~ㅎㅎ
굿이라도 한바탕 쳐서 깨울려나..음..쪼개 힘이들것인디..
자연의 모든 만물들은 때와 시간을 잘 맞추어 꽃을 피워 사라지기도 하지...
그 때를 포착하여 접근하면 대화의 장이 마련되기도 하겠지요.
때를 알지 못하는 뻔질이 무당이도 괜히 헛수고를 하는구만..ㅎ
인생의 펼쳐지는 연극의 무대도 자신의 주어진 역할을
잘 파악할 수 있는 예지를 가져 행동에 옮겨야 할 것이리라~
오! 번질이..색깔이 참~곱게 땡땡이 옷을 걸쳤구나. 잘 해봐!
겉모양은 그럴싸한데 치장했는데...속성이 얼마나 넓고, 깊고,
사랑과 배려로 둘렸는지가 궁금할뿐이지....ㅋ
속의 양심과 겉의 결심이 서로 악수를 할 때는 꽤 많은 점수로
낙찰되어 철쭉이의 마음을 얻을 수가 있겠으리라~후유!
철죽이의 얽키고 설킨 주변을 가만히 들여다 보니
오두막 한 채가 보이는 게 아닙니까.. 아! 어떤 건축가의 솜씨일까요?
참새 집일까요? 곤두박새 집일까요?
솔깔비랑 낙엽들로 정교하게 견적을 내어 지은 오두막집에는
주인은 없고 텅텅 비어 있기만 했지요.
새들이 이 집을 마련하기 위해 주둥이로 한개씩 물어다 공사하느라
얼마나 많은 시간을 고통을 참으며 해 냈을까를 생각하며
새들의 작은 오둑막집이 세상에서 가장 예쁜집이었답니다.
옛날, 우리집에도 아버지께서 해마다 동네사람들과 어울려
햇짚으로 초가지붕의 이엉을 꼬아 올려 비가 새지 않게 하시느라
하루종일 걸리기도 했지요. 집집마다 새로 이은 볕단들이 차곡하게 덮혀져
새단장을 되었을 때는 온동네가 환해지기도 했지요.
그 뒤에는 양철지붕밑에 살기도 하고, 기와집에 살기도 했지만....
새들의 부부도 이 작은 오두막집에서 정다웁게 가족들을 형성하며
엄동설한에도 아기새들을 날개아래 감싸주며 살았을 것이지요.
새들아! 날아라!
푸른 하늘을 자유롭게!
그리고, 행복하여라!
오! 드디어 꽃봉오리가 불그스레한 얼굴을 살포시 들고 동네를 둘려 보네요.
꽃을 피우기 위해 힘을 실어 준 잎들은 상처의 흔적을 가지면서도
꽃을 향한 사랑과 신뢰와 관심이 얼마나 큰지 몰라요.
아직도 작년에 피워 시든 꽃이 들어 붙어서 꽃을 피우는 시간이
지연될지도 모르지만 무당이가 옆에서 치근거리지 않으니
다행중에 다행이라고...허허...
철쭉이와 진달레꽃을 분간하지 못할 때도 있는데
철쭉이는 진한핑크빛을 띄고 잎이 잘 떨어지지 않아 겨울까지도 있기도 하고,
진달레는 연한 핑크빛으로 꽃보다 잎이 나중에 나오기도 해요.
김소월의 시가 아련히 담긴 진달래는, 주변의 봄동산을 불그스름하게
수 놓은 것을 많이 볼 수가 있기도 하지요.
가짜꽃이 아니라 참꽃이라는 이름으로 더욱 익숙하여
봄이면 산기슭으로 올라 보자기에 한아름 따다가 참꽃술도 담기도 하고,
찹쌀가루로 화전을 붙일때는 한 잎씩 놓아 봄향기를 흠뻑 적셔
세포마다 전달되는 먹거리 체험을 하기도 하지요. 오예!!!
그반면 철쭉의 진득거리는 성분이 있어 사람들은 먹지 못하고
벌레들이 줄을 서서 흡입하려 하지요 .
잘못하다가는 찐득이 때문에 목숨이 위태로울 것인데...
하지만 꽃에는 뭇곤충들이 찾아 발비비며 무엇인가를 얻으려고
개미도, 무당과 함께 발버둥을 치기도 하였네라~ ㅎ
작년에 농장에서 분양해 온 블루베리!
두 그루였지만 한 그루는 꽃을 잘 키우시는 이에게 시집(?)보내고
올해도 큰 창문가의 꽃들 사이에서 앙상하게 팔을 뻗고 있었지요.
물을 좋아하는 나무인지라 그냥 물만 거러지 않고 주었는데
이렇게 꽃을 피울 준비를 단단히 하여 꽃봉오리가 여러개 맺혔답니다.
이 열매를 섭취하면 눈이 밝아 진다고 하여 혹, 돋보기를 전당포에 맡겨
까만 쥐눈이 콩으로 바꿔 올지도 모를 일이지요. <쥐눈이가 손해 볼낀데..>
값의 흥정은 저울추에 매달아 놓고서...<콩쥐가 혀를 차며 웃을 일이여..>
물물교환을 하는 시대는 지났지만 서로 필요한 것을 구하면서
나누는 것도 불경기(Depression)을 막을 수 있는
경제 활성화가 될 수 있겠지요. 서로 상부상조하면서 말입니다. *^^*
베르베르의 상상력에 쪼개 물이 들었나봐여...
아무튼...집안의 경사랑께유..심봉사의 눈을 뜨게 한
효녀 심청같은 블루베리를 키우니깐요.!!!
"아따! 꿈도 아무지셔... "
베르베르님이 번쩍이는 이마로 한 소리 하네라~ㅎ
블루베리의 새순이 돋아 꽃봉오리가 맺히고
잎들을 달은 줄기가 뻗어가는 모양은 힘이 엄청 센가봐요!
작고 비좁은 화분에서 딸같이 키우는 블루베리!
효녀 심청이처럼 착하게 잘 자라 주어서 고마워!
너의 알알이 영근 열매로 눈이 밝아지게 해 준다니 넘~고마워!!
뺑덕이 애미가 잘 챙겨 주지 못해도 꽃을 피우며
튼실한 열매를 맺을 준비를 잘하니 말이다~
오늘 너의 효심을 생각하며 심봉사의 자손(?)중에
童溪님의 동시조에서 '뺑덕애미'에 대한 고뇌를 읊어보련다.~
뺑덕애미
/童溪. 심성보
뺀질이 뺑덕애미
심봉사 맥 못춘다
청아 청아 어디 있냐
뺑덕애미 도망갔다
동냥 젖
먹일 그때가
요새보다 좋았지.
-2013년 <가오리연>제3 동시조집에서
내사랑이 심봉사된 심정으로 지은 동시조를 보노라니
가슴이 찡~해오기도 하네요. 잘 챙겨주지 못해서 말이에요...흑흑
"뺀질이 뺑덕애미 /심봉사 맥 못춘다/에서 나의 자화상 같아 보이지만
그리 심하게 골탕먹이며 맥못추게 하지는 않고..ㅋㅋ
사랑의 굴레 속에 쪼개~ 갇아 두고 있을 뿐이다네요.~컥컥
때로는 심청전의 애절한 판소리의 한마당을 들으면서
성경말씀에도 예수님께서 전지전능 치유의 손길로
소경 바돌로메의 눈을 뜨게 하시고
수많은 병자들을 고친 사건들이 있답니다. 할렐루야!
우리의 육은 병들고 쇠하여 가지만 믿음으로 본향으로 가는 길에는
영이 살아 빛보다 밝은 천국의 안식처에서 영원한 복락을 누릴 것입니다.
비록,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나아지길 바라지만, 참담한 현실앞에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지 않고 자포자기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삶을 지탱할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안겨 주어야 하리라.~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한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라는
말씀으로 믿음과 위안을 삼아 남은 여생을 봉사하는 삶이 되어야 하리라.~
내 사랑 童溪님의 산방에는 잡동사니들이 많이도 흐트러져 있지요.
그러나 복잡하고 불필요해 보이는 것 같아도 모두가 재구실을 다하며
그의 손안에서 충성(?)을 맹세(?)하지요. ㅎ
그중에 문방사우(文房四友)의 벗들은 그의 귀를 닫게 하고
심오한 경지에 이르도록 몰입시키기도 한답니다
새하얀 화선지 위에 붓끝의 섬세함을 따라 손놀림은 빠르고도 힘차게
선을 긋고 휘두르며 독수리의 위엄을 담아 내지요.
그의 눈과 수리의 눈의 동공의 점을 찍어 마주치는 순간,
살아 숨쉬어 비상하려는 자세로 사방을 주시하며 염탐하려나 봐요.
날개죽지에 넘 힘을 준 탓인지 별달은 보라메장군의 기상이기도 해요 ~와우!
그 옆으로 능수 버들가지가 한들거리고 똑바로 걸어라고 구령해도
옆으로만 걷는 게가 훈련하느라 바쁘기도 하지요.
새우도 덩달아 힘을 합하지만 농담을 잘 섞어 살을 찌워야겠네요 .~ㅎ
하늘높이 날개치며 어디론가 비상하다가 얕은 강물에서 뛰놀던
메기 한 마리를 순식간에 낚아 채고는 잽싸게
주인의 책꽂이에 다가 왔군요. 오메! 빠르기도 하여라!
독수리의 작전은 무엇이든지 속전속결로 해결하기도 한다니
과연 하늘의 제왕이라고 일컫기도 하겠군요.
아빠수닭은 붉은 벼슬을 달고 아기병아리도 아닌 아기참새들과 어울려
말벗이 되기도 하고 서로 모이를 나눠 먹고 있군요.
사랑에게 왜! 귀여운 병아리를 안 그려 넣고 참새냐고 물었는데...
그냥 그렇게 되었다고..허허..웃음을 날려 주었지요.
다음엔 귀여운 노오란 병아리와 엄마암닭도
함께 있게 해 달라고 주문 했지요.~ㅎ
<싸움하는 닭들만 자꾸 그리거든요>
싸움은 분쟁을 일으키니 상처 입기 전에 말려야 되겠지요.~
손끝에서 피어난 동백꽃은 붉은꽃이 점점 변해 가고 있군요.
봉오리 두 송이가 나란히 얼굴을 쳐다보며 정다웁네요.
휴대폰으로 동백의 사랑을 담아 보내온 그의 열정적인 마음이
왠지 ...남쪽 섬, 외도의 추억속의 천국계단에서
함께 서 있는 기분이 들었다네요.*^^*
오랫만에 그의 습작시화집에서 "외도(外島) 예찬"을 발견했어요.
/심성보
망망대해 바라보며
산하를 외면 한 체
홀로 서 있는 외도
하나님이 바다를 지키라고
주신 선물인가
모진 풀랑에
바위는 닳고 닳아
깎은 듯이 절벽 이루어
시선을 머물게 하네
-2001년 습작시화집<나루터>중에서 -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어리니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 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이사야 40:31)
제발! 싸움일랑 하지 마십다!
평화를 유지합시다!
작은 행복이라도 만들어 봅시다!
그대가 주는 행복감에 한 평생 살고지고...*^^*
나의 사랑은
행복과 희망을 그려 주어요.!!!
달콤한 사랑의 언어보다
더 많은 것을 담아서...*^^*
봄씨(詩)도 뿌려야 될낀데...우짤랑공..ㅎ
< 아까운 시간에 바보가 지껄이는 엉뚱한 소리인
사진에 담긴 즉흥적인 글을 읽어 주셔서 고맙심더어~
임마누엘!!!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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