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주년 6.25을 맞이하여
고통스럽고 비참했던 그 날을 상기하자!
북한의 무력도발 전쟁으로 인해 동족상잔은 아직도 끝이 나지 않았습니다.
참전용사들과 슬픔에 잠겨 있는 이산가족들을 위로 합니다!!!
주님의 크신 사랑과 은총이 늘 함께 하시옵소서!!!
철원에서, 어느 자서전
/고은
휴전선 이북은 길이 비어 있다.
그 이남은 길이 자주 막혀버린다
여기쯤
육십 년 전 삼거리 납작집 주막
오는 여자
가는 사내
닷샛길 가다 서로 만나
어쩌다 그분들 사이
분단 시대 사람으로
내가 태어났다
그 뒤로 길이 내 집이었다
아 아버지를 모른다 이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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