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감동의 글

장점과 약점은 일란성 쌍생아/정영진

샬롬이 2012. 10. 13. 05:55

 

 

 

 

 

장점 약점일란성 쌍생아

 

 

/정영진(리더십 박사)

 

 

리더는 갈등을 피하거나

억누르거나 부정하지 않고

그것을 기회로 본다.

- 위런 베니스(Warren Bennis)

 

 

  아주 먼 옛날,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이아몬드를 가진 왕이 살고 있었다.

그 다이아몬드는 한줄기 햇빛을 그 안에 집어넣은 것처럼 빛났다.

다이아몬드는 왕의 기쁨이었고 즐거움이었다.

  어느 날 다이아몬드가 무언가에 긁혀 그만 흠집이 나고 말았다.

왕은 몹시 실망하여 그 나라에서 최고의 세공사들을 불러다가

다이야몬드에 긁힌 자국을 없애고 원래의 아름다움을 복원시켜놓으라고 명령했다.

그리고 다이아몬드의 아름다움을 복원시키는 자에게 큰 상까지 약속했다.

하지만 세공사들은 하나같이 손을 쓸 수가 없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렀다. 그리고 왕도 거의 포기할 단계에 이르렀다.

그때 지혜로운 한 남자가 왕을 찾아왔다.

그는 왕에게 흠집이 난 다이아몬드를 예전보다 더 아름답게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왕은 의심을 하면서도 그에게 보석을 맡겼다.

얼마 후에 그는 예전보다 훨씬 아름다운 다이아몬드를 가지고 왕에게 돌아왔다.

그는 뛰어난 재주를 이용해 다이아몬드에 생긴 흠집 끝은

사랑스러운 장미꽃 봉오리로 만들고 긁힌 자국은 멋진 줄기로 만들었던 것이다.

 

성취감과 인내가 있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고상함을 잃지 않는다.

- 괴테(Goethe) -

 

   금방이라도 무너져버릴 것 같은 나약하고 

희망 없는 무기력한 조직을 본 적이 있는가?

이 조직에 새로운 리더가 등장하면서

모든 것이 극적으로 달라지고 새로운 일이 일어난다.

생존 가능성이 거의 없던 조직에 새로운 리더가 나타나서

사람들을 결집하고 움직이게 만드는 상황을 본다.

이전의 리더들이 10, 20년이 걸려도 이루지 못한 일을

새로 부임한 리더는 6개월, 1년 만에 달성한다.

변화는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로 힘차고 새롭다 .

무엇이 다른가? 리더십이 다르다.

 

  당신은 흠집 난 다이아몬드를 복원시킬 생각은 하지 않고

오히려 더 부수고 깨뜨리고 들쑤셔서 흉측한 폐품으로 만드는 리더는 아닌가?

아니면 결점과 약점을 극복하여 새 역사를 이루어가는 도전과 용기의 리더인가?

  탁월한 리더는 불가능한 상황을 희망으로 열어가는 사람이다.

엘리는 역사를 무너뜨렸다. 그러나 사무엘은 무너진 역사를 다시 세웠다.

사울은 하나님의 역사를 초라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의 역사를 위대하게 이루어갔다.

종교인들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사람을 비참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예수님은 사람을 살리고 세워주셨지 않은가?

 

  역사와 상황을 초라하게 만들어가는

자격 없는 리더가 서 있는 교회나 시대는 불행하다.

그러나 무너진 역사, 폐허된 자리를 새로운 상황으로 세워가는

도전과 용기를 가진 리더를 가진 교회와 국가는 축복이다.

예수님이 계신 곳은 언제나 새로운 상황이 시작되지 않았는가?

지금 당신이 서 있는 그 자리는 그러한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요14:12).

 

 

갈등 상황이 발생했을 때 당신 자신뿐 아니라

상대방의 만족을 위해서 노력하라.

그것이 장기적으로 보다 나은 결과를 얻는 비결이다.

심지어는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다른 사람의 성공을 도우라.

- 찰스 만즈(Charles C. Manz)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