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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 글

생각을 바꾸면/정영진<리더십 박사>

샬롬이 2012. 9. 5. 09:20

 

 

 

 

 

생각을 바꾸면

 

 

 

/정영진<리더십 박사>

 

 

생각하지 않는 삶은

살 만한 가치가 없는 삶이다.

- 소크라테스(Socrates) -

 

 

 

  어느 회사 신입사원 채용 면접에서 면접관이 이런 질문을 했다.

"당신이 폭풍우가 거칠게 몰아치는 어두운 한밤중에

 차를 몰고 가다 버스정류장을 지나가게 되었다.

 버스정류장에는 세 사람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곧 죽을 것처럼 보이는 할머니,

언젠가 당신의 생명을 구해준 오래된 친구,

항상 꿈꾸어온 완벽한 미모의 여자,

당신은 한 사람만 차에 태울 수 있다.

누구를 태워주겠는가?"

 

  중병이 든 할머니를 태워줌으로써

할머니의 생명을 약간 더 연장 시켜줄 수 있다.

아니면 생명을 구해주었던 옛 친구를 태움으로써

그에게 보답을 하는 기회로 삼을 수도 있다.

또는 꿈에 그리더 미모의 여인을 태울 수도 있다, 생각해 보라.

  200명의 응시자 가운데 유일하게 합격한 사람의 정답은 바로 이것이었다.

  "자동차의 키를 친구에게 주어

 할머니를 병원으로 모시고 가게 부탁하겠습니다.

그러고 나서 그 자리에 남아 꿈에도 그리던 여인과 함께

언제 올지 모를 버스를 기다리겠습니다."

 

  사람과 동물의 차이는 '생각'이다.

제비집은 100년 전이나 1,000년 전이나 항상 변함없이 똑같다.

21세기가 되었다고 까치집이 새로운 형태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개미들이 특별위원회를 만들어 새로운 삶의 방식을 시도하지 않는다.

그러나 사람은 다르지 않은가? 어제가 다르고 오늘이 다르다.

변화의 능력은 무엇이겠는가? 생각하는 힘이다.

 

생각은 현실적인 힘을 갖고 있으며

지옥을 천국으로, 천국을 지옥으로 만들 수 있다.

- 존 밀턴(John Milton) -

 

 

  성경은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실 때의

창조의 의미를 세 가지로 설명한다.

하나는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실 때는

바라(창 1:1)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다.

이 말의 의미는 없는 것을 있게 만드셨다는 의미이다.

또 하나는 유에서 유를 창조하실 때 아사(창 1:21)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다.

이는 개조의 의미로 사용되는 낱말이다.

나무로 의자를 만들고 철로 자동차를 만든다는 뜻이다.

그런데 사람을 창조할 때의 의미는 전혀 다른 말을 사용하고 있다.

사람을 창조할 때는 야찰(창 1:26)이라는 말을 사용했다.

이 말의 뜻은 모델을 앞에 놓고 그 형상을 본떠서 만드는

조각가의 의미를 뜻하는 말이다.

 

  사람은 하나님을 모델로 만들어진 걸작품이라는 의미이다.

비록 몸은 흙먼지를 긁어 만들어진 흙덩이지만

하나님의 모습이 새겨진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존재라는 것이다.

위대한 교육은 생각하는 사람을 만드는 것이다.

생각이 깊을수록 심오한 사람이다. 생각이 높을수록 고고한 사람이다.

생각이 넓을수록 큰 사람이다. 인간의 문명과 창조는 생각하는 사람들의 산물이다.

사람만이 태어난 날을 생각하고 죽을 날을 생각하며 살아간다.

해야 될 일과 해서는 안 될 일을 생각하는 것이 사람이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이렇게 말했다.

 "사람의 일생은 자기 생각 그대로 되게 마련이다."

 

  1812년 스코틀랜드에서 태어난 정치개혁가이며 의사이자 도덕주의자였던

새무얼 스마일스는 사람을 인격 존재로 세워놓는데 지대한 공헌을 한 사람이다.

그는 사람의 운명을 바꾸는 혁명적인 말을 했다.

  "생각을 바꾸면 행동이 달라지고

   행동을 바꾸면 습관이 달라지고

   습관을 바꾸면 성격이 달라지고

   성격을 바꾸면 운명이 달라진다."

 

 세계적인 유통업체인 암웨이의 공동창업자인 리더트 M. 디보스는

"사람은 노력하려는 의지와 할 수 있다는 믿음만 있다면

 인생에서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라고 했다.

GIGO(Garbage in, garbage out)는 컴퓨터 용어로

쓰레기를 입력하면 쓰레기가 나온다는 뜻이다.

출력은 입력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다행히 이 원리는 반대로는 작용한다.

사람의 생각은 GIGO원리뿐 아니라

 TITO 원리(Treasure in, treasure out)에 따라 작동된다.

보물을 넣으면 보물이 나오는 것이다. 사람의 인생은 생각하는 대로 된다.

 

  20세기 과학자들은 생각이 곧 현실이라는

이론을 뒷받침하는 우주의 법칙을 밝혀냈다.

양자무리학의 발견 덕분에 우리는 물질이

에너지의 파동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우리가 전에는 단단한 물체로 생각했던 것이 실은 입자를 운반하는

에너지 파동에 불과하다는 말이다. 이러한 파동에 대한 지식은

우리가 사는 세상을 과거에는 상상도 못했던 방식으로 변화시켰다.

오늘날에는 마이크로파를 이용해서 거의 동시적으로

지구 전체에 텔레비전 영상을 전송한다.

전자파를 이용해서 가정이나 자동차뿐만 아니라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핸드폰에 이르기까지 방송을 듣고 영상을 보고 이용한다.

물질의 에너지 파동에 입자들이 실려다니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생각의 파동에도 입자들이 실려다닌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이다.

 

  세계적인 양자물리학자 데이비드 봄은

"물질은 에너지의 파동이며 생각은 에너지이므로

물질이나 생각은 결국 같은 원리에 근거한다

우리의 생각과 그 생각이 표현하고 창조하는 것은

모두 우리 마음의 구조물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체제와 제도는

우리 인간의 생각과 사고방식에서 비롯된다.

우리의 생각이 곧 현실이라는 사실이다."

   기쁨과 풍요로움을 생각한다면 기쁨과 풍요로움을 경험할 것이다.

불행과 고통을 생각한다면 불행과 고통을 경험할 것이다.

 

  인간학이 발달하기 전 지금부터 3,000년 전에

지혜자 솔로몬은 이미 생각의 위대함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다.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즉"(잠23:7).

걸음걸이, 말하는 모양, 태도, 이 모든 것은 생각의 반영이다.

사람은 생각하는 대로 살고 생각하는 대로 된다.

수십 층의 고층빌딩도 생각 속에 있던 것이 구체화된 것이다.

이 세상 우주 만물도 하나님의 생각 속에 있던 것이 현실화된 것이다.

위대한 색각은 위대한 인물을 만든다. 리더는 생각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지혜로운 생각은 지혜로운 리더를 만든다.

   고도의 과학 기술문명으로 인한 사이버시대의 인간 상실은

생각하지 않는 인간으로 전걀해가는 데 있다.

생각 없는 시대에 진정 필요한 리더는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겠는가?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히 3:1)

 

'노(no)'를 거꾸로 쓰면 전진을 의미하는 '온(on)'이 된다.

모든 문제에는 반드시 문제를 푸는 열쇠가 있다.

끊임없이 생각하고 찾아내어라.

- 노먼 필(Norman V. Pea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