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시의 나라

런던. 1802년/워즈워드

샬롬이 2012. 8. 11. 20:20

 



 

 

 

런던 . 1802년

 

 

 

 

/워즈워드

 

 

 

 

밀튼이여!

당신은 지금 살아 계셔야 합니다.

영국이 당신을 필요로 합니다.

영국은 썩은 물이 고인 웅덩이

제단도 칼도 붓도 화로도 웅장한 대청과 방도

내면의 행복이란 유서 깊은 유산을 잃었습니다.

우리는 모두 제 잇속만 차리는 무리

아! 우리에게 기운을 북돋아 주고 돌아와 주십시오.

예의와 미덕과 자유와 힘을 주십시오.

당신의 얼은 별처럼 멀리 떨어져 살았습니다.

당신의 목소리는 바닷소리와 같았고

벌거벗은 하늘처럼 맑고 장엄하고 자유로웠습니다.

당신은 인생의 범속한 길을 상냥하고 경건하게 걸어갔고

당신의 가슴은 하찮은 의무도 마다 아니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