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우리의
이름을 불러 줄때
/작은천사
2011년 7월7일 0시 20분쯤 아프리카의 더반에서
<2018 PYEONGCHANG >이란 이름이
자크 로게 IOC 위원장으로부터 불리어 졌을때
그 감격은 평생 잊을 수가 없을 것이다.~~~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확정의 소리였다.
강국의 뮌헨을 제치고 안시를 따돌리고서.....
캄캄한 어두움을 힘겹게 지나 광명한 빛의 세계로 들어가
세상의 사람들이 모두 놀라서 바라보는 그런 광경이었다.
대한민국의 강원도의 작은 산골짝에서 훤히 빛이 빛나고
그 빛이 점점 커져서 세계를 향하고 있었다.
꿈인지 생시인지....속에서 서로를 얼사 안고 환호성과 함께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금메달을 목에 걸은 선수들처럼 유치위원들의 기뻐하는 모습을 뵈니
더욱 감격스럽고 눈물이 나왔다.<사랑스런 피겨 여왕의 눈물을 보니 더욱 더....>
더반에서의 눈물과 환호성이 강원도민과 평창의 골짜기를 울리며
여야의원들도 함께 기뻐하며 온 나라가 막히였던 골들이 터지어
웃음과 희망을 노래하고 있어 기분이 너무나 좋았다.~~~
평창!!!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두근거리든 가슴이 터질것만 같았다.
삐둘이도 발표하기 십여분 전부터 축하꽃다발을 올리고
<평창의 꿈이 실현되었다>의 습작을 쓰면서 함께 축하해 드리기 위해
임시저장 안에 준비하고 있어서 더욱 감격의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오에! 해 내고야 말았어!!! 우린, 할 수 있어!!! 라고 외쳐봤다.
오! 주여 감사하옵니데이~~~두 손을 잡고 감사기도를 올리고는
덩실 더덩실~~~풍년이 왔네 ~~강원도 평창에 풍년이 왔네~~*^^*
아프리카 더반에서 2전3기의 승리는 눈물겹도록 견디어 온
강원도민과 평창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순간임에 틀림없었다.
좌절하지 않고 굳건하게 힘겨운 경기를 치룬 선수 못지 않는
유치위원들의 용맹은 평창을 알리는 언어의 유창함과 각기 개성을
감미한 프레젠테이션은 독일의 뮌헨과 프랑스의 안시를 앞지러고도 남았다.
목이 아프시다는 대통님과 피로로 인해 핼석하신 유치위원의 모습들이
안스러워 보였지만 육상의 바톤을 이어 받는 릴레이 선수들처럼
자기의 소임을 잘 표현하여 평창을 알리는데 온 힘을 기울린 결과가
승리의 골인점으로 도달하였을 것이다.
<특히, 행운의 사나이(?)의 겸손함의 양념이 썩인...^^*>
승리는 우리의 것! 노래가 저절로 나왔다.
이제 평창은 날개를 달고 새로운 지평을 열어 가고 있어서
세계의 꿈꾸는 모든 자들이 함께 모여 지구의 온난화를 정지 시키며
동계올림픽이 끝없이 성장하고 평화를 외치는 터전이 이루어 져야 하리라.
스포츠맨들도 한마음으로 신나게 펼쳐질 경기 속에서
세계인들이 즐기는 축제장이 되길 준비하며 자연도 더욱 잘 가꾸어
관광객들이 감탄사를 올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하리라.
평창!!! 우리 계레의 자랑이요
너의 이름만 생각해도 가슴이 벅차 오르는구나.
작은 산골이지만 큰 대륙 같은 마음을 가져 눈꽃동산을 만들자구나.
지금부터 7년이 되는 해엔 셰계를 놀라게 할 꿈나무들이 꿈을 이루워
금메달을 목에 걸고 대한민국의 애국가를 울려 퍼지게 해다오.....
평창!!! 평창!!!평창!!! 내가 부르다가 살아날 이름이여!!! 오에!! ^^*
김춘추님의< 꽃>의 시가 생각난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려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중략-
이제 평창이 세계인을 부르기 위해
주께 기도 드리며 준비하면
대한민국 강원도의 평창에게 세계인들 모두가
꿈꾸며 행복해하는 사랑 받는 꽃들이 될것이다.
이 세상 소풍이 끝나는 날,
주께서 내 이름을 불러 줄 것을, 항상 고대하는 마음으로 살아 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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