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넘어선 희망/로버트 스트랜드 죽음을 넘어선 희망 /로버트 스트랜드 시인 알프레드 로드 테니슨이 80세 때의 일입니다. 그는 영국의 앨드워스에 있는 자신의 여름 별장에서 화이트 섬에 있는 겨울 별장으로 자신의 거처를 옮기고 있었지요. 배가 대륙을 떠나 직진해서 지나갈 때 테니슨은 모래톱을 거슬러 사납게 파도.. **영혼의 친구 2015.06.03
안개 같은 인생/찰스 스펄전 안개 같은 인생 (약4:14)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Why, you do not even know what will happen tomorrow. What your is life? You are a mist that appears for a little while and then vanishes. 인생은 무덤에서 끝나는 행진입니다. 인생은 쉬지 않고 .. *유입 글 2015.04.29
어차피 갈 길/김경진 목사 어차피 갈 길 /김 경진 목사 좌우간 몰려다니는 게 문제였다. 오늘 뭐 별난 일이 있다고 조기네 온 가족이 용궁 옆에 새로이 조성된 꿈의 동산이 있다하여 외출을 했는데 옆 집도 따라 나섰고, 그러다보니 온 동네가 시끌벅적하게 다 나왔다가 그 놈의 저인망인가 뭔가 몽땅 잡혀 온 것이.. **寓話集 2015.04.13
태양의 돌/옥타비오 빠스 태양의 돌 /옥타비오 빠스 죽은 자는 스스로의 죽음 속에 묶여 다시 달리 죽을 수 없다. 스스로의 모습 속에 못박혀 다시 어쩔 도리가 없다. 그 고독으로부터, 그 죽음으로부터 별수 없이 보이지 않는 눈으로 우리를 지켜볼 뿐 그의 죽음은 이제 그의 삶의 동상 거기 항상 있으면서 항상 있.. **시의 나라 2014.09.16
삶 . 죽음 /주요한 삶 . 죽음 /주요한 <삶>은 지는 해, 피의 바다, 강하고 요란한 하늘이며. <죽음>은 새벽, 흰 안개 깨끗한 호흡, 소복한 색체. <삶>은 펄럭이는 촛불, <죽음>은 빛나는 금강석, <삶>은 설움의 희극, <죽음>은 아름다운 비극, 끓는 물결 산을 삼키려 할 때 돛대에 부는 바.. **시의 나라 2014.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