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제비가족 5

*힘차게 비상(飛上)하자!(2)

힘차게 비상(飛上)하자!(2) 오늘(20일)은 한여름도 아닌데 기온이 너무 올라 정오 시간대는 32도까지 칫솟았다. 그뿐만 아니라 유류값도 오르고... 과일값, 야채값, 식료품값도 들석들석... 세계 경제가 어려우니 그럴 수 밖에 없다지만, 물가를 잘 잡아야 서민의 삶이 안정될 것이다. 그런데 날개을 달았던 주가는 추락하여 반토막이 났다고 울상이 된 마음들은 공황상태에 빠졌다고 한다. 일확천금(?)을 바라다가 빈털털이 신세가 되어 탄식하며 식음전폐하기도 한다니... "아무튼 내릴 때가 있으면 오를 때도 있는 법... 힘을 내서 적당하게 투자하는 게 남는 장사요" "여름엔 털모자를 싸고... 겨울에는 밀집모자를 싸는 요상한 비법이 있다지요!" "비오는 날은 짚신 장사가 울고.. 개인 날은 나막신장사가 운다..

*습작<글> 2022.06.17

*사랑의 인사(3)

사랑의 인사(3) 오늘날 기후변화와 코로나19의 전염병으로 지구촌에 사는 모든 사람들의 삶은 자연재해와 극심한 빈곤으로 소중한 생명을 유지하기가 매우 괴롭고 힘든 상황에 놓여있다. 국가마다 생명을 살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며 더 나은 삶을 마련하기에 안간힘을 쓰는 것 같다. "인간에게는 세 가지 싸움이 있다. 첫째는 인간과 자연과의 싸움이요 둘째는 인간과 사회와의 싸움이요. 셋째는 인간과 자기 마음과의 싸움이다" - 위고(Hugo, 1802~1885) 프랑스 소설가, 시인, 극작가, 소설 , 희곡 - 자연생태를 깨끗하게 살리지 않고는 지구온난화와 병마는 끊임없이 쓰나미처럼 닥쳐와 인간의 한계점에 도달하고야 말 것이다. 우리가 아무리 발버둥치며 머리를 맞대어도 이기적인 사고와 독선적인 막무가내 행동이 ..

*습작<글> 2021.06.15

*사랑의 인사!(1)

사랑의 인사!(1) 해마다 차도에 인접해 있는 홀로 사시는 구십대의 동네 할머니집에 찾아온 제비들을 보면서 감탄사를 날리며 너무 재미있어 했었다. 그런데 올해는 할머니의 처마밑에 제비둥지가 두개가 있었지만 제비들을 볼 수가 없어서 마음이 무척 서운하기도 하였다. 길거리의 자동차는 왔다리 갔다리하며 보다 나은 삶의 현장을 만들려는 힘이 넘쳤다. 산책의 시간이 꽤되어 다리의 힘이 빠지고... 사진기의 배터리가 밥달라고 껌벅였다. 그러나 제비에 대한 생각의 갈급함으로 자꾸만 사방을 두리번 거리기 시작했다. "지금이야말로 일할 때다. 지금이야말로 싸울 때다. 지금이야말로 나를 더 훌륭한 사람으로 만들 때다. 오늘 그것을 못하면 내일 그것을 할 수 있는가? - 토마스 아 켐피스 (Thomas a Kempis, 1..

*습작<글> 2021.06.10

*십자가 그늘 밑에(Beneath the Cross of Jesus)/E. C. Clephane,

십자가 그늘 밑에 (Beneath the Cross of Jesus) (엡 2:16-17) /E. C. Clephan, 1872 /F. C. Maker, 1881 1 십자가 그늘 밑에 나 쉬기 원하네 저 햇빛 심히 쬐이고 또 짐이 무거워 이 광야같은 세상에 늘 방황할 때에 주 십자가의 그늘에 내 쉴 곳 찾았네 2 내 눈을 밝히 떠서 저 십자가 볼 때 나 위해 고생 당하신 주 예수 보인다 그 형상 볼 때 내 맘에 큰 찔림 받아서 그 사랑 감당 못하여 눈물만 흘리네 3 십자가 그늘에서 나 길이 살겠네 나 사모하는 광채는 주 얼굴 뿐이라 이 세상 나를 버려도 나 관계 없도다 내 한량없는 영광은 십자가 뿐이라 아멘 할렐루야!!! 거룩한 성일을 맞이하여 하나님의 말씀의 은혜가 갈급한 심령마다 흡족하게 내려 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