强健하소서!(1) 차창문을 열어 마스크도 벗고 들녘의 풋풋한 풀내음과 맑은 공기를 들여 마시며 강변으로 차를 몰고 갔다. 이른 아침부터 따갑게 비취는 태양의 열기에 모자를 꾹 눌러 쓰고 선글라스로 자외선을 차단했으나 땀방울과 함께 눈물이 나기도 했다. 양산을 펴고 징검다리에서 촐촐~흘러내리는 물소리를 듣노라니 금방 시원함이 감돌았다.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지으신 만물이 주는 신선함과 생동감은 항상 마음에 사랑과 위로가 넘쳐난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시편 103:2) 현재 우리에게 당한 코로나19의 변이 바이러스가 무차별하게 대두되지만 이 모든 역병을 이길 수 있도록 모두 함께 위기 상황을 지혜롭게 극복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잘못된 것을 고치지 않고는 죽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