强健하소서!(1)
차창문을 열어 마스크도 벗고
들녘의 풋풋한 풀내음과 맑은 공기를
들여 마시며 강변으로 차를 몰고 갔다.
이른 아침부터 따갑게 비취는 태양의 열기에
모자를 꾹 눌러 쓰고 선글라스로 자외선을
차단했으나 땀방울과 함께 눈물이 나기도 했다.
양산을 펴고 징검다리에서 촐촐~흘러내리는
물소리를 듣노라니 금방 시원함이 감돌았다.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지으신 만물이 주는
신선함과 생동감은 항상 마음에
사랑과 위로가 넘쳐난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시편 103:2)
현재 우리에게 당한 코로나19의
변이 바이러스가 무차별하게 대두되지만
이 모든 역병을 이길 수 있도록 모두 함께
위기 상황을 지혜롭게 극복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잘못된 것을 고치지 않고는
죽어가는 생명을 살릴 수가 없을 뿐만 아니라
더욱 악화되어 모두가 수렁에 빠질 수 밖에 없다.
먼저 권력자들이 교만을 버리고
겸손한 마음으로 올바른 법과 질서를
준행할 수 있도록 자신을 돌아봐야 할 것이며
남탓만 하는 비루한 생각들을 버리는 것이 급선무다.
정의와 공정, 상식이 살아나는 것이야말로
건강한 국가와 사회가 될 것이라 생각된다.
"정의 길을 따르는 것이
성공의 비결임을 명심하라.
왜냐하면, 대부분의 실패는
언제나 정의의 길에서 벗어날 때
생겨나기 때문이다"
- M. 아우렐리우스(Aurelius,121~180)
로마제국의 제16대 황제,
스토아 학파의 철학자 <명상록> -
우리의 사는 환경도 맑은 공기와 물을 깨끗하게
사용하지 않으면 오래가지 못해 오염이 되어
되돌릴 수 없는 지경에 놓일 수 밖에 없다.
하루 속히 잘못된 습관을 고치지 않고는
결국 아름다운 자연이 파괴되고 기후변화는
끊임없이 생명을 위협하는 가운데 놓여
우리들의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져가고 있어
죽음에 이르고야 말 것이다.
"짧은 인생길을 걸으며
세상 것에 현혹되지 마시옵고
하나님을 경외하여 소망의 주 안에서
영육이 강건하소서!"
언제나 자연환경을 깨끗하게 하고
병마로부터 우리의 생명이 안전하도록
전능하신 하나님께 맡기며 믿음으로
두려움을 물리쳐야만 하리라.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이사야 41:10)
- 홍수를 이겨낸 떡버들 나무와
네 잎 클로버를 만난 날에 德 올림 -
'*습작<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변함없는 사랑!(1) (0) | 2021.07.30 |
---|---|
*强健하소서!(2) (0) | 2021.07.26 |
*승리를 향해 함께 뛰자! (0) | 2021.07.23 |
*힘을 내자!(2) (0) | 2021.07.20 |
*힘을 내자!(1) (0) | 2021.07.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