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세상 593

가을 새/童溪 심성보

가을 새 /童溪 심성보 새야 새야 우지마라 애미 에비 떠난 네가 우는 모습 왜 그리 슬프느뇨 새야 새야 우지마라 울지 말고 굳세게 살아가는 네모습 보고 싶노니 새야 새야 우지 마라 세상은 살만한 것이란다 네 웃음소리 노래로 바뀌는 날 네가 앉는 나뭇가지는 즐거이 춤을 출거란다 새야 새야 우지마라 산하는 눈부시도록 단풍꽃으로 물들고 있나니 새야 새야 우지말고 기쁜 노래를 부르거라 2003년 11월 11일 - 습작시집에서 -

**童溪의 시 2013.11.11

시편(137:3)을 통한 매일묵상집에서 -

가시나무의 잎사이로 사마귀가 숨어 있는 게 보이시나요? 그 옆으로 아무것도 모르고 자유롭게 호랑나비가 날고 있었어요. 아마, 옷색깔이 가시잎과 같아서 적을 인지하지 않고 가을빛이 좋다고 팔랑~팔랑~ 사마귀의 궤사한 입놀림으로 금방이라도 호랑나비를 잡아 먹으려는 기세이에요. 하지만 호랑나비는 찢어진 날개로도 희망찬 푸른 창공을 머얼리 날 수가 있었어요. 악을 도모하는 자는 반듯이 멸망함을 알고 있기도 한답니다~

*글의 댓글(2) 2013.09.05

십자가 그늘 밑에(Beneath the Cross of Jesus)

십자가 그늘 밑에 (Beneath the Cross of Jesus) /E.C. Clephane /F. C. Maker 1 십자가 그늘 밑에 나 쉬기 원하네 저 햇빛 심히 쬐이고 또 짐이 무거워 이 광야 같은 세상에 늘 방황할 때에 주 십자가의 그늘에 내 쉴 곳 찾았네 2 내 눈을 밝히 떠서 저 십자가 볼때 나 위해 고난 당하신 주 예수 보인다 그 형상 볼 때 내 맘에 큰 찔림 받아서 그 사랑 감당 못하여 눈물만 흘리네 3 십자가 그늘에서 나 길이 살겠네 나 사모하는 광채는 주 얼굴 뿐이라. 이 세상 나를 버려도 나 관계 없도다 내 한량없는 영광은 십자가 뿐이라 -아 멘-

시편(59:16)을 통한 매일묵상집에서 -

곰돌이 삼형제가 모두가 먹을 것이 없다며 칭얼(?)대지만... 혼자 몰래 감춰 먹으려 뒷꼭지에 감춰둔 게 있어 날마다 거기에 관심을 두지요. 누군가 빼앗아 가지 않을까? ... 눈에 불을 밝히고서 말이에요.~~ 우짜마 좋을꼬.... 서로 쪼개씩 쪼개어 주면 마음이 편할낀데....^^* 그런디...찰칵한 후...요..포도청으로 다 끌어 넣었으니.. 그것 또한 더어 문제로당!~^oo^

**시편묵상집 2013.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