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바르게 5

*우리글 한글/김후란

569돌 한글날 축하해요!!! 우리글 한글 /김후란 보라, 우리는 우리의 넋이 담긴 도타운 글자를 가졌다. 역사의 물결 위에 나의 가슴에 너는 이렇듯 살아 꿈틀거려 꺼지지 않는 불길로 살고 영원히 살아 남는다 조국의 이름으로 너를 부르며 우리의 말과 마음을 적으니 어느 땅 어느 가지에도 제 빛깔 꽃을 피우고 아람찬 열매를 남긴다 우리글 한글 자랑스런 자산 너 있으므로 아버지를 아버지라 쓰고 어머니를 어머니라 쓰고 하늘과 땅과 풀과 풀은 하늘과 땅과 물과 풀로 떳떳이 쓰고, 읽고 남길 수 있으니 이 아니 좋으랴 이 아니 좋으랴 비둘기 오리 개나리 미나리 붕어 숭어 여우 호랑이 우리말로 부르고 적고 배우니 그 아니 좋으랴 그 아니 좋으랴 사랑하는 얘기도 마찬가지리 서로를 이해하고 그리워하는 정을 마주보고 말..

*글 속의 글 2015.10.09

*뜻없이 무릎 꿇는(Not in Dumb Resignation) /J. Hay

뜻없이 무릎 꿇는 (Not in Dumb Resignanation) (약 2:14) /J. Hay, 1891 1 뜻없이 무릎 꿇는 그 복종 아니요 운명에 맡겨 사는 그 생활 아니라 우리의 믿음 치솟아 독수리 날듯이 주 뜻이 이뤄지이다 외치며 사나니 2 약한 자 힘 주시고 강한 자 바르게 추한 자 정케 함이 주님의 뜻이라 해 아래 압박 있는 곳 주 거기 계셔서 그 팔로 막아 주시어 정의가 사나니 아멘 할렐루야!!! 아침마다 딱새는 창옆의 나무에 날아와 날개를 파닥이며 인사를 하기도 합니다. "얼른 일어나유~~오늘도 힘내세유~~" 나그네를 들어라는 말같아 기분이 참 좋답니다. 가끔, 박새들도 날아와 종알거리며 재롱을 부려 렌즈는 그 순간을 놓치지 않으려 방충망을 뚫고(?) 찰칵이기도 하지요. 순간의 찰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