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믿음 547

*기도하는 마음!

기도하는 마음! 읍성에 봉오리로 맺혀있던 작약들이어느새 붉은 꽃으로 단장하여 꽃송이마다 수줍게 미소를 지었다.해마다 이 꽃들이 피기를 기다리며기도하는 마음으로 몇번이나 달려갔다.혹시나 때를 놓쳐 피었다가 낙화되지나않았을까 염려하며 조바심이 컸었다.오늘에사 꽃들이 핀 모습을 보면서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렌즈를 돌렸다.누구나 기다림은 들뜸과 설레임으로가득차다가 만남이 주어지기도 한다. "시간이란 없다.있는 것은 한순간뿐이다.그리고 그곳, 즉 한순간에우리의 전 생활이 있다.그러므로 이 순간에 있어서우리는 모든 힘을 발휘해야 한다"- 톨스토이(Toistoy, 러시아1828.9. 9 ~1910. 11. 20)소설가. 사상가.1910년 최후의 작품 - 성벽 아래로 조성된 작약꽃밭과 어울린 원두막은 옛정취를 자아내어 ..

*습작<글> 2024.05.10

*부모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부모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해마다 어버이날이 돌아올때면,목단(모란)꽃을 좋아하시던우리 어머니 생각에 가슴이 아리어 하염없이 그리움에 사무치기도 한다.올해는 기후변화로 사월 중순에산책로의 밭에 심겨진 기쁨의 꽃들이 곱디곱게 활짝 피어나 반겨 주었다.꽃들 속에 엄마의 얼굴이 아련거렸다."막내 딸아! 인생의 세월 흔적따라너도 많이 늙었구나...""엄마! 엄마! 살아생전 효도하지 못해 너무 죄송해요""남은 생애 부모님께 못다한 사랑을가족과 이웃을 위해 최선을 다 하렴""항상 부모님의 믿음을 본받아 세상의 모든 풍파를 잘 이겨내며 살겠어요" 어지러운 세상에 살면서 견딜 수 없는괴롬과 고통에 처할때마다 2남 4녀의 자녀들을 위해 눈물의 기도와 고생하시던 부모님의 얼굴이 떠오르곤 했다.어려운 역경을 참고 견디시며..

*습작<글> 2024.05.07

*예수가 함께 계시니(Living for Jesus)/C. F. Weigele

할렐루야!!!오늘은 102회 어린이날이자 교회력으로는 꽃주일이기도 해요.모든 아이들이 씩씩하고 건강하게성장하여 교회와 나라에 큰 일꾼이 되길간절히 기도드립니다.가정마다 아이들이 생명을 주신 하나님을 경외하며 진리의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으로올바른 길을 걸어가야 할 것입니다.어릴떼부터  주의 말씀으로 양육받아부모님을 공경하며 친구들과도 사이좋게 지내어 세상에서 빛된 생활이 되기를 바래요.예수님께서 어린아이들을사랑하심 같이 우리들도 그들에게모범적인 믿음과 사랑을 심어 주는 실천자들이 되기로 합시다!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이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되어네 골수로 윤택(潤澤)하게 하리라"(잠언 3:7-8)♥♥♥♥♥♥♥사랑하는 어린이 여러분!항상 사랑하고 축복해요!날마다 생명..

*어린이는 우리의 미래!

어린이는 우리의 미래! 꽃과 같은 아이들을 볼 때마다마음이 든든하고 즐겁다.왠냐면, 그들이 바로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희망이기 때문이다.하지만, 세월이 갈수록 출산율이 낮아져우리의 희망이 점차적으로 줄어들고 있다.우렁찬 아기의 울음소리가 끊기면서집집마다 사람의 온기보다 엉뚱한애완동물의 거처로 변신되어갈 뿐이다.미래를 생각지 않고 살아가는 현대인의 무감각한 모습이 안타깝다 못해 위태롭고 절망스럽기만 하다. "인간이 추구해야 할 것은돈이 아니다.인간이 추구할 것은인간이다"- 푸시킨(Pushkinm 러시아.1799. 6. 6~1837. 3. 17)시인. 소설가. 러시아 근대 문학의 시조.세계적이 애송시 작품 - 태초에 창조주 하나님께서도만물의 영장인 인간을 지으시사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하셨다.(창 1:28..

*습작<글> 2024.05.03

*함께 하는 행복!

함께하는 행복! 사월의 어느 날, 뭉게구름이 평화롭게 펼쳐진이서국의 읍성을 찾아가 보았다.아직 작약꽃은 연한 잎싸개로 붉은 얼굴을 가리고 꽃필 때를 기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었다.바람이 스칠때마다 한들~ 한들 ~함께 리듬에 맞춰 춤을 추기도 했다.성곽에 펄럭이는 깃발들도 힘차게 손짓하며 반갑다고 환영해 주어한층 기분이 좋아 마음이 평화로웠다. "이 곳을 방문해 주셔서넘~~~ 감사해요!""작약꽃은 볼 수 없지만야생화꽃인 흰제비꽃을 만나날샌 제비가 된 기분이다오!""토끼풀 속에 잘 살피면행운도 덤으로 얻을 거에요!""행운도 좋지만 무엇이든지함께하는 행복도 아주 좋아요!""물질보다 사랑하는 마음으로용기를 주는 게 최고지용!" "행복과 불행은 크기가 정해져 있지 않다.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의 마음따라작은 것도 ..

*습작<글> 2024.04.30

* 나 어느 곳에 있든지(I can not Tell thee Whence it Came)/J. S. Brown

나 어느 곳에 있든지(I can not Tell thee Whence it Came)(요 14:27) /J. S. Brow, 19th Century/T, O.Brown, 19th Century 1 나 어느 곳에 있든지 늘 맘이 편하다 주 예수 주신 평안함 늘 충만하도다 (후렴) 나의 맘속이 늘 평안해 나의 맘속이 늘 평안해 악한 죄 파도가 많으나 맘이 늘 평안해 2 내 맘에 솟는 영생수 한없이 흐르니 목 마름 다시 없으며 늘 평안하도다 3 참되신 주의 사랑을 형언치 못하네 그 사랑 내 맘에 여시고 소망을 주셨네 4 주 예수 온갖 고난을 왜 몸소 당했나 주 함께 고난 받으면 면류관 얻겠네  햘렐루야!!!복된 성일에 내리시는주의 말씀을 받아 우리의 갈급한 영혼이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주께 영광을돌리는 삶이 되..

*우리의 꿈은 무엇인가?

우리의 꿈은 무엇인가? 꿈이 없는 삶은 매사에 활력이 없고긍정적인 사고를 가질 수가 없다.사소한 일에도 불평과 불만으로 가득차희망은 물론 해결할 힘을 잃어갈 뿐이다.그러나 절망 속에서도 낙심치 말고작은 꿈이라도 정직과 성실함으로 끈기있게 최선을 다해 전진한다면, 보람된 찬란한 삶이 펼쳐지리라 생각된다.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태양은 저녁이 되면 석양이 물든 지평선으로 지지만,아침이 되면 다시 떠오른다.태양은 결코 이 세상을어둠이 지배하도록 놓아 두지 않는다.태양이 있는 한 절망하지 않아도 된다.희망이 곧 태양이다."- 헤밍웨이(Hemingway, 미국.1899. 7. 21~1961. 7.2)소설가, 언론인, 1926년 1929년 1937년 자>1940년 1952년 1954년 노벨문학상 수상. - 누구나 ..

*습작<글> 2024.04.25

*복사꽃 피는 고향의 봄!

복사꽃 피는 고향의 봄! 연분홍빛 복사꽃들이 피어나는 고향의 언덕 길은 봄향기로 가득했다. 길가에 앙증스럽게 피어난 민들레꽃들과 제비꽃들이 렌즈와 눈을 맞추며 만나서 반갑다고 수줍게 미소지었다. 산골짝에서 흘러온 시냇물 소리도 옛이야기를 조잘대는 것만 같았다. 멀리 보이는 비탈진 언덕배기엔 수채화를 그린 듯 은은하게 펼친 복사꽃의 풍경은 무릉도원처럼 평화롭고 아름답게 보였다. "오! 그립던 고향 이여! 어디를 가도 인정이 넘치어 마음에 기쁨을 안겨 주누나!" "언제나 변함없는 사랑으로 반겨주고 위로해 주는 곳은 고향 아니고 또 어디 있겠소.." "세상에선 고향이 푸근하지만 더 좋은 본향(천국)을 준비하며 주를 믿음으로 살아갑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를 사랑하시고 영원한 위로와 좋은 소망을 ..

*습작<글> 2024.04.17

*喜怒哀樂의 삶

喜怒哀樂의 삶 화명의 기찻길옆의 숲길을 걸었다. 제일 먼저 꽃이 피었던 산수유나무에는 작은 열매들이 맺혀가고, 눈이 부셨던 벚꽃들도 다 떨어져 잎새들만 푸르렀다. 곧게 뻗은 메타세쿼이아의 나무도 푸른 잎들이 쭈빗쭈빗 돋아나 있었다. 어디선가 까치소리가 요란하게 들려 나무 위로 쳐다보니 둥지가 보였다. 섬세하게 건축한 보금자리에서 멀찍이 떨어진 나무에 까치 부부가 왔다리 갔다리 안절부절하며 울어 대었다. 기쁜 소식을 전한다는 까치가 오늘은 왠지 절규하는 것만 같았다. "까치들아! 무슨 걱정이 있길래 울어대니?" "세상만사가 뜻대로 되지 않고.. 둥지를 보호하려니 힘이 들어요" "형편이 힘겨워도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이 최고라네" "희로애락은 언제나 돌고 돌면서 찾아오니 소망으로 살아보..

*습작<글> 2024.04.11

*주님께 영광!

주님께 영광!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의심없이 확실하게 믿음으로 영혼도 소생함을 받아 주께 영광을 돌릴 수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믿음없이 의심으로 가득찬 마음에는 구원의 성취가 이루지질 않는다. 그러므로 부활이요 생명이신 주 예수를 믿어 복된 삶이 되어야겠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함을 얻으리라" (사도행전 16:31) 성경에는 키가 작은 삭개오란 세리로 뽕나무에 올라가서까지 예수님을 만났다. 주를 믿음으로 자신의 죄를 회개하여 욕심으로 착취한 물질을 네 배로 갚아 주고 가난한 자들 위해 재산의 절반을 나누었다는 강동적이 말씀이 있다. 그런가 하면 예수님의 제자인 가룟유다는 물질에 눈이 어두워 은 삼십에 예수님을 팔아 넘기는 엄청난 죄을 범하였다. 우리들도 온전히 부활의..

*습작<글> 2024.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