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꽃노래 5

*새마음으로 출발하자!

새마음으로 출발하자! 3월달이 되니 유치원생은 초등학교로 입학하게 되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보다 많은 꿈을 꾸며 시작할 것이다. 새학년을 맞은 학생들도 창의력과 지식의 탐구로 더욱 학업에 집중하리라 생각된다. 또한 모두가 새마음을 가져 서로 사랑하며 존중하므로 학교내에서 친구간의 상처받는 따돌림과 폭력이 사라지길 간절히 바란다. "좋은 친구와 좋은 책, 그리고 살아 있는 양심이야말로 가장 이상적인 생활이다" - 마크 트웨인(Mark Twain, 1835. 11.30~1910. 4. 21. 미국) 아동문학가. 소설가.여헹가. 1865년 로 등단. 등 생활의 체험을 소재로 물질 문명을 배격한 사회 풍자와 유머로 많은 작품을 남겼다. 환상소설 - 교사는 학생들을 차별없이 대하며 학생들도 스승님을 존경하는 ..

*습작<글> 2024.03.07

*홍매화의 향기!

홍매화의 향기! 벌써 삼월의 마지막 날이 되었다. 속담에 '세월이 流水 같다'라는 말이 새삼 가슴으로 다가와 느껴지기도 한다. 멈칫거리며 변덕스럽던 겨울도 힘찬 봄기운 앞에서는 다소곳하게 항복을 하며 슬며시 물러갔다. 태양계에 따라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변화는 계속 되풀이된다. 인생의 주기도 유아기, 청년기, 중년기, 노년기를 거친다. 하지만 만물의 영장인 인간은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는 한 번뿐인 소중한 삶이다. 엄중한 인생의 시간을 헛된 것을 쫓지 말고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멸망으로 이끄는 죄악의 사슬에서 속히 벗어나 구원함을 받아야겠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한복음 3:16) 봄..

*습작<글> 2022.03.31

*꽃들이 피고 지고...(2)

꽃들이 피고 지고...(2) 주말마다 계속 내린 봄비로 낙대폭포에서 협곡따라 굽이치며 흘려 내려온 물줄기는 옛 산마을이었던 대동지에 가득 채워져 있었다. 그곳이 태어난 고향이었던 사람들은 못둑에 앉아 일렁이는 물속을 들여다 보며 살구꽃 피던 까마득한 동네 이야기로 망향을 노래하며 추억에 잠길 것이다. 조금만 올라가면 아름드리 왕솔나무가 우거진 도레솔이 있어 어릴 적엔 소풍 장소로 보물찾기를 하며 즐거웠다. 그때 그시절 가난했어도 소풍날은 계란 삶아 소금과 함께 찍어 먹고 콩고물이 고수한 쑥떡도 돌가루 봉지에 담아 반친구들과 옹기종기 둘러 앉아 먹던 기억이 난다. 그때나 지금이나 꽃들은 새롭게 피고 지고.... 나그네 같은 인생도 흘러가는 세월앞에 아무도 이길 장사가 없이 늙어갈 뿐이다. "영혼은 늙게 태..

*습작<글> 2021.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