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야기 2 >/작은천사 <사진 이야기 2 > /작은천사 11월도 많은 희로애락을 달고서 토끼들의 경주처럼 빠르게 달리고 있다. 낙엽들도 수군수군거리며 지나온 시간들을 주고 받으며 눈물을 짜기도 하며 한탄을 했다. "바람이 불때 흔들리지 말고 그냥 꽉 잡고 놓지 말아야 되는데..." "아니..잡는다고 바람한테.. *사진 이야기<습작> 2012.11.29
<사진이야기1> /작은천사 <사진 이야기 1> /작은천사 "기차길 옆 오막살이 아기 아기 잘도 잔다. 칙~푹~칙칙~푹푹~칙칙~푹푹 기차소리 요란해도 아기 아기 잘도 잔다~~~" 이렇게도 재미있는 동요를 부르다 보면 새근새근 잠든 아기의 얼굴이 그려진다. 햇살이 따사로운 가을이 저무는 날, 시골의 작은 역사 옆엔 .. *사진 이야기<습작> 2012.11.28
동물 농장의 경사<사진 이야기>/작은천사 동물 농장의 경사<사진 이야기> /작은천사 구름들을 한쪽으로 몰아 넣은 가을 하늘이 너무나 푸르고 신비한 거울이다. 한 번 쳐다볼 때마다 찌든 마음 속의 땟물이 녹아 내리기도 하여 참 시원하다. 시골 역사 옆의 옥수수는 가슴에 열매를 달고 오가는 나그네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 *사진 이야기<습작> 2012.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