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탄의 추억을 그리며...
성탄절이 가까워지면 왠지
하얀 눈이 내리길 기다리곤 한다.
어릴 때 부르던 '징글벨'을 부르며
얼음판 위에 오빠가 나무로 만들어 준
설매를 타던 생각에 천진난만 했던
동심의 세계에 빠져든다.
친구들과 함께 지칠 줄 모르며 타던
그때가 얼마나 신이 났는지 모른다.
엉덩방아를 찧고 호오~손을 불면서도
어떤 놀이보다 재미있기도 했다.
성탄준비하느라 캐럴을 부르며
율동도 하고 산타할아버지의
선물을 받으려 빗자루로 눈길을
쓸기도 한 기억이 나기도 한다.
아기 예수님의 경배보다 산타가 주던
과자봉지에 애착을 더 가졌으니
가난했던 어린 마음은 성탄절이
일 년 중 제일 기다리는 날이었다.
까마득한 옛일지만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추억이 되어 그리워진다.
"나는 어릴 때 집안 형편이 어려워
온갖 고생을 하며 자랐다.
겨울이 되어도 팔꿈치가 드러나는
헌 옷을 입었고, 발가락이 나오는
헌 구두를 신었다. 그러나
소년 시절의 고생은 용기와 희망과
근면을 배우는 하늘의 은총이라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된다."
- 에이브러햄 링컨
(Abraham Lincoln,
1809. 2. 12 -1865. 4. 15).
미국 제 16대 대통령. 노예 해방.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 라는 민주주의의 참뜻을 새긴
게티즈버그 연설로 유명함.-
며칠 전, 서울과 북부지방에는
함박눈이 내렸다는 보도에 그냥
눈꽃을 만나려 달려가고 싶었다.
이곳은 하늘이 희부옇했지만 아직껏
눈소식은 없어 지난 날의 시골에 내린
설경으로 낭만을 즐겨보기도 한다.
또한 영상으로 옮겨온 예쁜 전경을
마음에 담아 꿈 속의 멋진 설국의
찬란한 성탄 여행을 떠난다.
죄악으로 더럽혀진 세상을 구원하러
오신 구주 성탄은 우리가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 찬양하며 서로 기쁨을
나누는 축복된 시간이 되어야겠다.
상처입고 괴로워하는 사람들과
슬픔과 고통 중에 있는 곳곳마다
주의 위로하심으로 평안을 얻어
소망의 빛을 품고 살아가야 하리라.
언제나 압박당하는 힘든 문제들을
믿음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정의롭고
담대한 능력을 주실 것을 확신한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이사야 60:1)
신혼 때, 나의 사랑 동계 남편은
성탄절 이브 밤에 축하 예배를 드리고
집으로 와서 시 한 수를 써서 주셨다.
성탄 선물 대신 쓴 즉흥적인 시에
순진한 아내는 감동이 되어 색연필로
숲 속의 교회를 그려 장식을 했다.
두 손 잡고 노래하며 교회로 향하는
부부와 쫄량대며 따라가는 강아지도
그려 놓고 보니 합작품이 되었다.
반짝이는 영롱한 트리의 성탄빛은
세상을 구원하려 오신 아기 예수를
믿고 마음에 모심으로 가정에
영원한 축복이 임하실 것을 믿었다.
지금도 인생의 길을 잃은 자들에게
성탄을 통해 내리시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가 임하길 기도드린다.
"예수께서
또 일러 가라사대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요한복음 8:12)

- 지난 성탄을 추억하며...
德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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