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의 소리를 들으며...
올해는 봄이 오는 줄도 모를 정도로
세파가 심하여 마음이 편치 않았다.
자연은 창조주의 섭리대로 어김없이
빙설을 녹여 움을 틔우고 꽃을 피워
우리 곁에 찾아왔건만 감성이 메말라져
관심을 가질 수 조차 없을 정도였다.
오늘도 미세먼지가 심해 흐린 시야를 더욱
괴롭혔지만, 오랜만에 생태공원에 올랐다.
꽃샘추위가 누그러져 기온이 따뜻해지니
앙상하던 산수유 가지마다 꽃망울이 터져
봄의 소리로 희망을 속삭여 주었다.
"와우! 엄동설한을 이기고
모두 살아났구나!"
"새 생명을 주신 주께
감사! 감사드려요!"
"일벌들과 서로 상부상조하여
가을엔 풍성한 열매 맺길 바래요!"
"극심한 풍파와 괴롭히는 해충도 이겨
사랑으로 하나 되어 바라는
소망을 안겨 드리오리라!"
"인생의 광풍은
아무리 심해도
일시적인 것에 불과하다.
구름 뒤엔 언제나 태양이
빛나고 있다"
- 롱펠로(Long fellow,
1807. 2. 27~1882. 3. 24)
미국의 시인. 소설가,
역사와 전승시를 씀.
<인생 찬가> <에반젤린> -
봄은 만물의 생명이 소생되어
더한층 뻗어 나가 자리를 잡는다.
산수유 나무에도 해마다 가지들이
얽히고 설켜 자라나 새들의 둥지가
비바람에 안전하도록 든든히 서 있었다.
기후 변화의 생태는 예쁜 새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텅빈 보금자리만 남아 속히
주인이 돌아오길 기다리는 것 같았다.
주께서도 언제나 우리가 죄악을 회개하며
지체하지 말고 돌아오기를 크신 사랑으로
천국문을 열고 기다리고 계신다.
"신은
모든 믿는 사람이
두드리기만 하면
반겨 맞기 위해
진리에다 많은
문을 달아 놓았다"
-지브란(Gibran,
1883. 1. 6~1941. 4. 10)
레바논 태생의 미국 소설가.
인간 존엄을 옹호하는
인권주의자이며 불의를 비판하고
자연 보호주의자. 예언자였다.
<눈물과 미소> <예언자> -
우리의 현실도 무모한 탄핵의 시국에서
벗어나 억울하신 대통령과 관료들을
제자리로 복귀시켜 남은 임무수행을
완수하여 국가를 도약하며 성장토록
애국자들이 다 같이 기도로 힘써야 하리라.
막무가내로 국가를 어지럽혀 권력을
탈취하려는 불의한 자들로 인해 또다시
국민들의 피땀 흘린 소중한 혈세가
어마하게 낭비되는 선거를 막아야겠다.
부디, 대통령의 판결이 역사의 오점을
남기는 실수를 범하는 일이 없이 헌재에서
각하로 마음을 모아주시길 기도드린다.
"빈핍한 자를
불공평하게 판결하여
내 백성의 가련한 자의 권리를
박탈하며 과부에게 토색하고
고아의 것을 약탈하는 자는
화 있을진저
너희에게 벌하시는 날에와
멀리서 오는 환난 때에
너희가 어떻게 하려느냐
누구에게로 도망하여
도움을 구하겠으며
너희 영화를
어느 곳에 두려느냐"
(이사야 10:1-2)
험악한 세상의 소리는
우리의 마음을 강퍅하게 만드나
주의 말씀에 귀를 열어 분별력을 갖고,
생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굳건하게 삶을 살아가야 하리라.
복된 구원의 소리로 우리의 영혼을
소생시키는 주의 놀라운 능력만이
갈급한 우리 마음에 기쁨과 소망을 채워
위기의 대한민국을 살려주실 것을 믿는다!

- 소생하는 봄동산의 생명력에
감사를 드리며... 德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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