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다린다!

너를 기다린다!

 

기다림이란?

언제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기쁨이며 사랑이기도 하다.

또한 애타게 기다리는 마음 속에는

모든 것을 감싸줄 수 있는 포용심과

애달픈 눈물이 고여 있을 것이다.

이처럼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림은

행복을 가져다주는 시간이다.

 

"가정의 단란함이

이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기쁨이다.

그리고 자녀를 보는 즐거움은

사람의 가장 거룩한 즐거움이다"

-  페스탈로치(Pestalozzi,

1746.1.12-1827.2.17)

스위스의 교육가. 루소의 영향을 받아

고아. 아동 교육에 생애를 바쳤다.

1780년 <은자의 황혼>

<린하르트와게르트루트> -

 

우리의 명절인 설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늙은 부모님은 자식이 찾아오길 기다리며

동구밖에서 서성이리라 생각된다.

고향을 떠난 사람들이 돌아오는 길목마다

환영하는 플랭카드가 펄럭이였다.

오매불망 기다리는 부모님을 만나는

자녀들의 마음은 위안으로 가득하리라.

 

하지만 기다려도 돌아올 수 없는 

하늘나라로 떠난 생명들을 생각하며

가슴이 미어져 눈물만 삼키는

가족들의 한탄스런 모습도 있어서

너무나 안타깝기만 하다.

고기잡이 나간 님편을 학수고대하다가

끝내 망부석이 되었다는 제주의 설화는

기다림의 상징이 되어 전해져 오기도 한다.

언제나 영원히 잊을 수 없는 얼굴들이

오늘도 살아 있는 우리들 곁으로

반갑게 달려올 것만 같아진다.

"오! 주여!

죽어가는 생명들을

살려 주시사 다함께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함을 받아 영생복락을

 누리게 하소서!"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이사야 55:6)

 

♥사랑하는 님들 이여!

구정을 맞이하여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안에서

서로 화목하며 축복이 가득 찬

즐거운 설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생명이 다하도록 강건하시며

서로 사랑하여 주께 영광 돌리는

감사하는  삶이 되기로 합시다!

가정마다 주의 평안과 축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 보고픈 사랑하는 가족들을 기다리며...

일광 바다 여정의 회상에 잠겨

동계산방에서 ~  德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