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습작<글>

*흔들리지 말고 굳세어라!

샬롬이 2023. 11. 21. 10:54

흔들리지 말고 굳세어라!

 

세상의 풍파는 시시각각으로 들이닥친다.

변화무쌍한 자연계의 현상을 나약한

인간의 힘으로 도저히 막을 수가 없다.

그러나 비참하기 짝이 없는 전쟁의 소용돌이를

일으킨 피흘림의 비극은 막을 수가 있을 것이다.

국가간에 화해와 용서로 통해 많은 생명들을

주검의 고통에서 벗어나도록 해야겠다.

모두가 멸망의 길을 버리고 평화로운 터전을

굳건하게 세워 슬픔이 변하여 사랑과 소망,

행복을 노래하는 국가들이 되길 바랄 뿐이다.

 

"전쟁은

모든 문명을 파괴시키는

주된 원인이라는 사실이

증명 되었다."

 

"한 민족과 한 국가가 

성숙하기까지는 

숱한 시련과 반성,

그리고 성찰(省察)의 교훈이

퇴적되어야 한다."

- 토인비(Toynbee, 영국.

1889. 4. 14 ~1975. 10. 22 )

역사가, 문명 비평가, 

<시련에 선 문명><역사가가 본 종교관> -

 

산책로에 스며든 가을빛은 따사로웠지만

모자가 벗길 정도로 바람이 세차게 불었다.

생태공원으로 가는 길목에 노란 솔나물꽃들이

갈대들과 함께 군락을 이루고 있었다.

바람이 불때마다 꽃들이 이리저리 흔들리며

어찌할 바를 몰라 보이는 게 안스러웠다.

길섶에서 만난 까치는 바람앞에서도

겁내지 않고  반복적으로 날개를 펼쳐 날아

먹이를 찾는 모습이 기특하기만 했다.

올해 처음으로 찾아온 강변의 오리들도

삼삼오오 둘러 앉아 월척할 꿈을 꾸고 있었다.

차가워진 물속에 먼저 뛰어든 용기있는

오리들은 짝꿍과 함께라면 어떤 상황에서도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넘쳐 보였다.

 

"오리들아! 반가워!

때가 되어 찾아 왔구나!"

"여기가 살기 좋고 환경이

최고인 명당이 아닌감유~"

"외로운 까치야 안녕!

짝꿍은 어디메 두고 왔니?"

"홀로 사는 세월이 힘겹지만

생명이 살아 있으니 만족하오!"

"꽃들아! 새들아! 

세상 풍파에 흔들지 말고

더욱 굳세게 살아라!"

 

"힘을 내라!

힘을 내면 약한 것이 강해지고

빈약한 것이 풍부해질 수 있다"
-뉴턴(Newton, 영국.

1643. 12.25~1727. 3.10)

문리학자. 천문학자. 수학자.

근데 자연 과학의 시조,

미분법 발견, 만유인력의 원리 확립.

<프린키피아> -

 

야구모자를 쓴 남편과 벙거지모자와

머풀러로 멋을 부린 아내는 가을 길을 걸었다.

함께 걸어 온 지난날의 추억들을 생각하니

세월이 너무 빠르게 지나감을 느꼈다.

아직도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으로

노년의 일상을 서로 챙겨주기도 하지만

거침없는 잔소리에 막막해질 때도 있다.

부부의 전쟁은 칼로 물베기란 말처럼 

금방 껄~껄~호~호~ 사랑무드로 바꿔

애정어린 눈빛을 안겨준다.

매사에 관심이 없으면 침묵으로 일관하여

나쁜 습관을 고칠 수가 없을 것이다.

서로 장점을 칭찬하고 단점을 보완해 주어

어떤 곳에서도 실수하지 않도록 

조언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도 인생의 길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함으로

영광 돌리는 삶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

험악한 세상의 풍조에 흔들리지 말며,

주의 말씀을 믿고 굳세게 살아야 하리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를 사랑하시고

영원한 위로와 좋은 소망을

은혜로 주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서

너희 마음을 위로하시고

모든 선한 일과 말에

굳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데살로니가후서 2:16-17)

 

- 주와 동행하는 평화롭고 

행복한 세상이 되길 원하며... 德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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