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을 찾는 마음!
민족 고유 명절이 되면 많은 귀성객들이
그리운 고향을 찾아오느라고속도로가
빽빽하게 막힐정도로 붐빈다.
기차의 좌석도 빠르게 예매하지 않으면
그냥 줄곧 서서 장거리를 갈 수 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향을 찾는 이유는
늙으신 부모님의 극진한 사랑이 타향살이에
시달린 모든 서러움을 위로받기 때문일 것이다.
설령, 부모님이 살아 계시지 않드라도
인심이 좋은 고향의 정은 어느 곳에서도
느낄 수 없는 푸근함으로 감싸주기도 한다.
"삶은 사랑을 통해서
그 의미를 가진다.
다시 말해서 우리가 사랑하고
헌신할 능력이 있으면 있을수록
그만큼 더 우리의 삶은 의미를 가진다"
- 해르만 헤세(Hemann Hesse, 독일.
1877. 7.2~1962. 8.9). 소설가. 시인.
성장하는 청춘들의 고뇌와
인간 내면의 양면성에 대한
고찰을 통해 휴머니즘을 지향한 작가.
1899년 산문집<자정 이후의 한 시간>
1906년<수레바퀴 밑에서>
단편소설 <크눌프> 1919년 <데미안>
1943년<유리알 유희> 음악소설<게르트루트>
화가소설 <로스할데> 1946년 노벨문학상 수상. -
낙동강의 풍광은 언제 보아도
마음이 넉넉해지며 사랑이 넘쳐난다.
비온 뒤, 뭉게구름이 평화롭게
떠다니는 것을 볼때면, 더욱 더
하늘에 계 부모님의 얼굴이
그려져 보고픔과 그리움에 사무친다.
<스와니 강>의 노래로 고향이 있어도
고향에 가지 못하는 실향민들의
애달픈 마음을 달래 주고 싶기도 하다.
1. 머나먼 저 스와니 강물 그리워라
날 사랑하는 부모 형제 이 몸을 기다려
이 세상에 정처 없는 나그네의 길
아 그리워라 나 살던 곳 멀고 먼 옛 고향
2. 정처도 없이 헤매이는 이 내 신세
언제나 나의 옛 고향을 찾아나 가볼까
이 세상에 정처 없는 나그네의 길
아 그리워라 나 살던 곳 멀고 먼 엣 고향
- 포스터 작곡 -
고향천의 굽이쳐 흐르는 강물은
세월 속에서 옛 추억들을 띄운다.
가정마다 하나님의 풍성하신
은혜와 사랑으로 즐겁고 행복한
한가위가 되시길 바라오며
환절기에 영육이 강건하시길 기도드립니다.
- 덕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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