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찬송가의 가사

*큰 물결이 설레는 어둔 바다(With Christ as My Pilot)/Tr. by John T. Underwood

샬롬이 2023. 8. 13. 08:42

큰 물결이 설레는 어둔 바다

(With Christ as My Pilot)

(마 8:23-27) 

 

/Tr. by Jhon T. Underwood, 1988

/W. S. Nickel

1

큰 물결이 설레는 어둔 바다

저 등대의 불빛도 희미한데

이 풍랑에 배 저어 항해하는

주 예수님 이 배의 사공이라

(후렴)

나 두렴없네 두렴없도다

주 예수님 늘 깨어 계시도다

이 흉흉한 바다를 다 지나면

저 소망의 나라에 이르리라

2

큰 풍랑이 이 배를 위협하며

저 깊은 물 입 벌려 달려드나

이 바다에 노 저어 항해하는

주 예수님 이 배의 사공이라 

3

큰 소리로 물결을 명하시면

이 바다는 고요히 잠자리라

저 동녘이 환하게 밝아 올 때

나 주 함께 이 바다 건너가리

 

할렐루야!!!

제6호 태풍 '카눈'이 지나간 바다는

잔잔하고 평온해 보였습니다.

피서객들이 몰려와 수영도 하고

파라솔 아래서 가족들과 즐겁게

정담을 나누며 웃음꽃을 피우고 있었어요.

먼 바다를 바라보며 오늘의 찬송을 

동영상으로 남긴 심정은 세상의 거센

풍파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셔야만

살아갈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답니다.

바다를 꾸짖어 풍랑을 멈추게 하시던

주님을 생각하면 어떠한 위기앞에서도

주의 말씀에 순종하는 큰 믿음으로

소망 중에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이에 저희가 그 근심 중에서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 고통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광풍을 평정히 하사

물결로 잔잔케 하시는도다

저희가 평온함을 인하여 

기뻐하는 중에 여호와께서

저희를 소원의 항구로

인도하시는도다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이한 일을 인하여

그를 찬송할지로다"

(시편 107:28-31)

 

사랑하는 님들 이여!

자연재해로 인해 여러모로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시기도 했죠?

아직 복구되지 않은 곳마다 두루살펴

위험한 일을 당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모든 고난을 통해 더욱 화합하시며

생명을 보호하시는 주를 의지합시다!

그리하여 가정마다 다함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기도하며 찬송해요!

임마누엘!!!

샬~~~~~~~~~~~~~~~~~~~~롬!!!^^*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케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로마서 15:13)

 

- 풍랑을 잠잠케 하신

주의 능력을 찬송하며... 德 올림 -

 

*

작시자와 작곡자에 관해

알려진 바가 없다.

작시자는 아마도 바다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인 듯하다

 

낮에 항해하는 것은

그래도 눈으로 지형 지물을 보면서

항해하기 때문에 덜 위험하며,

또 심리적으로도 덜 불안하다.

 

그러나 밤에는

그야말로 칠흑 같은

어둠에 둘러싸여

언제 암초에 걸릴지 모른다.

 

이때 선원들에게 있어서

멀리서나마 비쳐오는

등대의 불빛은 얼마나 고마우며,

밤하늘에 빛나는 별빛 하나가

얼마나 든든한지 모른다.

 

그런데 본 찬송은

풍랑이 이는 밤 바다를

항해의 배경으로 하며,

그 순간 예수님이

그 배의 사공이라고 노래한다.

 

<한영해설찬송 편찬책임/이국진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