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위하여~
도로길을 따라 벚꽃들이 만개하여
한들~한들~ 눈꽃처럼 춤추며 날아
마음까지 붕~붕~ 너무 황홀했다.
꽃대궐과 같은 그 곳의 아름다움에 반하여
파랑새 다리를 걷노라면, 유유히 흐르는
강물의 평온함을 더욱 만끽할 수 있어서
누구나 잊을 수 없는 추억의 장을
멋지게 만들 수가 있을 것이다.
파르스름하게 풀잎들이 돋아난 오솔길을
강아지와 함께 정겹게 산책하는 소녀와
오손도손 속삭이며 걷는 여인들의 모습은
서로 의지하는 따뜻한 사랑이 넘쳐나 보였다.
연둣빛으로 물들은 떡버들 나무잎들도
서로 손을 흔들며 봄나들이 나온
상춘객들에게 반갑다고 인사를 하였다.
"벚꽃들의 향연도 즐기시고
벗과의 사랑도 변치랑 마소서!"
"아이구야.... 믿을 수 없는게
얄팍한 인간의 마음이니...우짜꼬.."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코를 꿰으라도 옳은 길로
반드시 인도해야지용!"
"알겠삼! 낚시줄이 든든한 걸
잘 준비해서 끌고 오리당~~"
"우리는 자신의 허물을
지적해 주는 사람에게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
물론 우리의 허물을 지적해 주었다 해서
그 허물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지적해 줌으로써 자신의 허물을
볼 수 있게 된다.
그런 허물은 우리의 마음을
불안하게 하고 양심의 가책을 느끼게 해
그 허물을 그쳐 불안한 마음에서 해방되려고
노력할 것이기 때문이다."
- 파스칼(Pascal, 1623년~1662년)
프랑스의 사상가. 수학자. 물리학자.
<파스칼의 원리> 발견.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라는 말은
그의 저서<팡세>에 나온다" -
누구나 사랑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다 해주고 싶어한다.
세상의 모든 것 중에 사랑만큼
고귀한 것은 없다.
부모님의 사랑, 형제의 사랑,
연인과의 사랑이 있지만 그 중에 희생적인
부모님의 사랑은 평생토록 다 갚을 수가 없다.
또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해도 마음만 뻔하지
행동으로 옮겨지기가 잘 되지 않는다.
더군다나 하나님의 극진한 사랑을 잊고 제멋대로
살아갈 때가 얼마나 많았는지 알 수가 없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진정한 사랑을 상실하여 방황하고 있다.
끊을 수 없는 마약과 도박등에 사로잡혔고,
세상의 물질을 사랑하여 노예가 되었다.
하루 속히 우리를 죄악에서 구원하신
예수그리스도를 믿어 십자가의 사랑으로
완전하게 치유받고 회복해야겠다.
세상의 모든 것이 변할지라도
우리를 위한 주의 사랑은
언제나 동일하시며 변함이 없으시다.
진리의 말씀으로 육신의 생각을 죽이고
영적 경건을 추구하며 살아가야 하리라.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으셨으니 곧 죽은 자와
산 자의 주가 되려 하심이니라"
(로마서 14:7-9)
다시 찾아온 봄날의 꽃길은
수많은 고난의 흔적이 있었기에
우리들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선물이다.
희망찬 봄꽃들이 보여주는
신선함과 향기로움을 마음에 담아야겠다.
그리하여 생명을 주신 주를 위하여...
기쁨과 슬픔을 함께하는 가족을 위하여...
힘들어하는 이웃들을 위하여...
경제 위기를 극복하려는 국가를 위하여...
우리 모두가 작은 것이라도
주의 아가페적인 사랑을 본받아
서로 협력하여 빛나게 사용되어지길 원한다.
- 자연의 아름다움을 통해
특별하신 주의 사랑을 느끼며... 德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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