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작<글>
바람에 꽃잎은 떨어지고...나무가지를 겨우 뚫고 피어난벚꽃들의 시간은 촌음같이 짧아 눈깜짝할 사이에 바람에 날려 땅에 떨어졌다.떨어진 꽃들의 애가의 슬픔이 왠지 가슴에 저려오는 것이어영부영하다가 지나가는 짧은 인생과 같기때문이다.세상 사람들이 한평생 무엇을 잡으려고 그토록 아귀다툼을 벌이며 가슴에 한이 맺히도록엄청난 쟁투를 벌인단 말인가?권력과 명예, 부귀영화를 잡으려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쌓아온 스펙들이 많았지만하루 아침에 무너지는 一場春夢임을 알 수 있다.어느 누구든 양심을 버릴만큼 그 무엇도 쟁취해서는 안 됨을삶의 기준으로 확실하게 삼아야겠다."양심, 그것은 누군가 남이 보고 있다고속삭이는 내면의 소리이다"-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1564.4.26-1616.4.23), 영국의 극작가. 시인-우리가 성실하게 일한 대가는 마음의 기쁨을 주지만일하지 않은 不勞所得인 물질에 눈이 어두워지면 올바른 방향을 잊어버리고 세상의 유혹에 빠져 갈팡질팡 헤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고주망태가 되도록 술취함과 보이지 않는 불법적인행위들로 인해 사회는 처참하게 죽음으로 몰아간다.육신이 멀정해도 영혼이 떠난 자리엔 암흑처럼 사리를 분별할 수 없는 비양심만이 차지한다.이 모든 것에서 새롭게 변하고 소생되어사람의 본분을 잊지말고 살아가야만 하리라.날마다 진리의 말씀 안에 거하는 삶으로 전환될 때야말로우리 앞길에 주와 동행하는 기쁨을 누릴 것이 분명하다.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가는구습을 좇는 옛사람을 벗어 버리고오직 성령으로 새롭게 되어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을 입으라그런즉 거짓을 버리고각각 그 이웃으로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니라"(빌립보서 4:22-25)낙대폭포로 가는 길옆에는 한옥학교가 있다.그 앞에는 오래된 벚나무와 은행나무가 나란이 있어서해마다 봄이면 벚꽃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기도 한다.바람이 불때면 한잎 두잎 떨어져 생을 마감하는시간은 서러워도 꽃들은 자신들의 소명을 다했다.코로나19로 인해 손발이 묶이어 망치소리도 들리지 않고적막하기만 하니 배움의 시간들이 멈추고 있었다. 그런데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현상은 달랐다.딱새 한 마리가 찔레나무 밑둥에 집을 짓느라계속적으로 마른풀을 입에 물어 나르고 있는 게 둥근 렌즈에 포착되었다. 알을 낳아 품을런지...알 수 없었으나부지런히 둥지를 마련하려는 딱새가 기특해 보였다."어여쁜 딱새야!혼자서 넘~ 힘들겠구나!쉬엄쉬엄 쉬어가며 해라!""비가 오면 집짓기가 더 힘들어요!봄볕이 좋은날에 빠르게 만들어야죠~""짝꿍인 남딱은 어디로 갔니?""자유로운 영혼이라서 집엔 별 관심을 주지 않으니 문제라우.."홀로 모든 어려운 일을 해결하려는 용기있는 딱새를 바라보면서 애처롭기만 했다.바람에 날려 떨어지는 벚꽃들이 하염없이 눈물을 삼킨다.사랑하는 사람들과 떨어져 있는 마음들도 만날 날을 기다리며 그리움을 삭힐 것이다.-둥지를 만드는 딱새를 바라보며....德 올림 -
바람에 꽃잎은 떨어지고...
나무가지를 겨우 뚫고 피어난
벚꽃들의 시간은 촌음같이 짧아
눈깜짝할 사이에 바람에 날려 땅에 떨어졌다.
떨어진 꽃들의 애가의 슬픔이 왠지 가슴에 저려오는 것이
어영부영하다가 지나가는 짧은 인생과 같기때문이다.
세상 사람들이 한평생 무엇을 잡으려고
그토록 아귀다툼을 벌이며 가슴에 한이 맺히도록
엄청난 쟁투를 벌인단 말인가?
권력과 명예, 부귀영화를 잡으려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쌓아온 스펙들이 많았지만
하루 아침에 무너지는 一場春夢임을 알 수 있다.
어느 누구든 양심을 버릴만큼
그 무엇도 쟁취해서는 안 됨을
삶의 기준으로 확실하게 삼아야겠다.
"양심, 그것은
누군가 남이 보고 있다고
속삭이는 내면의 소리이다"
-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1564.4.26-1616.4.23), 영국의 극작가. 시인-
우리가 성실하게 일한 대가는 마음의 기쁨을 주지만
일하지 않은 不勞所得인 물질에 눈이 어두워지면
올바른 방향을 잊어버리고 세상의 유혹에 빠져
갈팡질팡 헤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고주망태가 되도록 술취함과 보이지 않는 불법적인
행위들로 인해 사회는 처참하게 죽음으로 몰아간다.
육신이 멀정해도 영혼이 떠난 자리엔 암흑처럼
사리를 분별할 수 없는 비양심만이 차지한다.
이 모든 것에서 새롭게 변하고 소생되어
사람의 본분을 잊지말고 살아가야만 하리라.
날마다 진리의 말씀 안에 거하는 삶으로 전환될 때야말로
우리 앞길에 주와 동행하는 기쁨을 누릴 것이 분명하다.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가는
구습을 좇는 옛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성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을 입으라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으로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니라"
(빌립보서 4:22-25)
낙대폭포로 가는 길옆에는 한옥학교가 있다.
그 앞에는 오래된 벚나무와 은행나무가 나란이 있어서
해마다 봄이면 벚꽃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기도 한다.
바람이 불때면 한잎 두잎 떨어져 생을 마감하는
시간은 서러워도 꽃들은 자신들의 소명을 다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손발이 묶이어 망치소리도 들리지 않고
적막하기만 하니 배움의 시간들이 멈추고 있었다.
그런데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현상은 달랐다.
딱새 한 마리가 찔레나무 밑둥에 집을 짓느라
계속적으로 마른풀을 입에 물어 나르고 있는 게
둥근 렌즈에 포착되었다.
알을 낳아 품을런지...알 수 없었으나
부지런히 둥지를 마련하려는 딱새가 기특해 보였다.
"어여쁜 딱새야!
혼자서 넘~ 힘들겠구나!
쉬엄쉬엄 쉬어가며 해라!"
"비가 오면 집짓기가 더 힘들어요!
봄볕이 좋은날에 빠르게 만들어야죠~"
"짝꿍인 남딱은 어디로 갔니?"
"자유로운 영혼이라서
집엔 별 관심을 주지 않으니 문제라우.."
홀로 모든 어려운 일을 해결하려는
용기있는 딱새를 바라보면서 애처롭기만 했다.
바람에 날려 떨어지는 벚꽃들이
하염없이 눈물을 삼킨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떨어져 있는 마음들도
만날 날을 기다리며 그리움을 삭힐 것이다.
-둥지를 만드는 딱새를 바라보며....德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