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의 공포를 떨쳐버리라
"너는 밤에 찾아오는 공포와
낮에 날아드는 화살과
어두울 때 퍼지는 전염병과
밝을 때 닥쳐오는 재앙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시 91:5-6)
살다보면 두려움과 공포에
떠는 날이 많습니다.
인간이 아무리 주의한다해도
완전한 안전은 없습니다.
인간이 손을 쓸 수 없는 불가항력적인
일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인도를 걸어가다 차에 치이기도 하고,
머리 위에 건물 간판이 떨어져 죽기도 합니다.
날아가던 비행기가 떨어지는 것을 보면
비행기 타는 것이 두렵고,
열차가 탈선하는 것을 보면
기차 타는 것이 두렵습니다.
인간을 위협하는 주변 상황들을 생각하면
다리 펴고 잘 날이 없습니다.
시인은 인간에게 다가오는
공포를 열거합니다.
우선 "밤에 찾아오는 공포"와
"낮에 날아드는 화살"로 표현된 것은
사람들에게 받는 위협으로서
우리가 지혜롭게 산다면
피할 수도 있는 것들입니다.
그러나 "어두울 때 퍼지는 전염병"이나
"밝을 때 닥쳐오는 재앙"은
초자연적으로 일어나는 문제입니다.
인간의 힘으로는 감당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의 날개 아래 거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고
그분의 선하심을 확신하며
담대히 나아갈 수 있습니다.
- 시편 365/김병태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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