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신실하신 주
(Great is Thy Faithfulness)
(애 3:22-23)
/T.O.Chisholm(1866-1960)
/W.M.Runyan,1923
1
오 신실하신 주 내 아버지여
늘 함께 계시니 두렴없네
그 사랑 변찮고 날 지키시며
어제나 오늘이 한결같에
(후 렴)
오 신실하신 주 오신실하신 주
날마다 자비를 베푸시며
일용할 모든 것 내려주시니
오 신실하신 주 나의 구주
2
봄철과 또 여름 가을과 겨울
해와 달 별들도 다 주의 것
만물이 하나로 드러낸 증거
신실한 주 사랑 나타내네
3
내 죄를 사하여 안위하시고
주 친히 오셔서 인도하네
오늘의 힘되고 내일의 소망
주만이 만복을 내리시네
할렐루야!!!
한해의 마지막 달인
12월 첫주일을 맞았네요.
어제나 오늘이나 변함없이 연약한 우리들을
사랑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낙엽이 떨어지고 가을비가 내려
자연 속의 모든 것들이 서러운지...
눈물을 방울방울 달고 있었어요.
이 비가 그치면...더욱 쌀쌀해지겠지요.
지난 주말 아침,
화명의 장미공원에서 바라본
가을 끝자락의 전경은 연못에 반영된 나무들과
물위에 연잎들이 반짝이며 속삭이는 게
마음 속 깊이 전해져 감탄사가 저절로 나왔어요.
옆에 지나가시던 아줌씨들도 덩달아 좋아했지요.
"아! 좋다! 자라는 안 보이네..."
"어디로 숨었나 보네..."
자라도 겨울에는 물 속에서 꼼짝 않고
또 다른 희망찬 봄을 갈구하며
기다리고 있을지도 알 수 없었답니다.
사랑하는 님들 이여!
겨울을 준비하시느라 피곤하시지요?
끝없이 잘 풀리지 않는 육신의 일로
견디기가 힘이 들지만 영적으로 기쁨이
충만하시다면 모든 역경을 이길 수가 있어요.
얼마전, 화명 동네의 길가에 새로 개업한
비닐로 만든 작은 붕어빵집이 보였어요.
밝은 미소를 띤 청년이 부지런히 빵틀을 돌리며
사회의 첫경험을 하는 듯 보였어요.
좋아하시는 붕어빵을 싸든 남편왈..
"끝까지 성실하게 하면 잘 될 꺼여!"
"대박나길 바래요! 아자! 아자!"
찬바람이 불어와 하루종일 힘들겠지만
그래도 생의 한가운데서 희망을 잃지 않고
도전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축복이
반드시 기적같이 내려져 승리할 것입니다.
봄,여름,가을 겨울,
한해동안 미흡한 이곳에 말없이 수시로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과
날마다 변함없이 집계하시며
동영상을 올리느라 수고해 주시는
다음의 관리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아무쪼록, 사방으로 경제와 안보의
극한 위기를 당한 나라와 합심치 못한 여야,
부패로 비루해진 좌파정권의 일꾼들이
하루 속히 회개하는 모습을 보이시길 바래요.
또한 한탄하며 괴롬에 처해 앞이 막막한 가정마다
구주탄생의 달인 한해의 마지막 날까지
하나님의 특별하신 사랑과 은혜안에서
영육이 더욱 강건하시며 치유되시어
승리하는 삶이 되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임마누엘!!!
샬~~~~~~~~~~~~~~~~~롬!!!^^*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예레미야 17:7)
-신실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감사드리며... 德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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