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사자들이여!>
함께 붙어 있자
"온 몸이...연결되고
결합되어...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에베소서 4:16)
오랫동안 과학자들은 불개미의 몸체가
물보다 밀도가 더 높은데도 불구하고,
어떻게 홍수에 죽지 않고 살아남는지
의아하게 생각해왔습니다.
어떻게 개미집단이 몇 주일씩
물에 뜰 수 있는 구명보트처럼 몸을
밀착 시킬 수 있었을까요?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의 기사에 따르면,
조지아 공과 대학 엔지니어들이
불개미의 몸에 있는 작은 털들이
공기방울들을 붙잡아두고 있음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물속에서 개별적으로는 버둥거리고 몸부림치는"
수천 마리의 개미들이 서로 연결되어 붙들고 있을 때
홍수에서도 살아 남을 수 있는 것입니다.
신약성경은 우리가 살아남고
또 영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그리스도를 좇는 다른 사람들과
서로 연결될 필요가 있음을 자주 말합니다.
에베소서 4장에서 바울은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함이라"라고 쓴 후,
덧붙여서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로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14-16절)라고 썼습니다.
홀로 있으면 가라앉지만,
주님 안에서 서로 붙들고 성장한다면
우리는 어떤 폭풍우도 벗어날 수 있습니다.
함께 붙어있도록 합시다!
인생을 뒤흔드는 폭풍 피할 길 없어도
이리저리 옮겨가며 우리는 살아남으리
어려운 일 만날 때 우리 서로 붙어있으면
하나님의 능력으로 승리를 보게 되리
- 오늘의 양식/김상복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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