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오늘의 양식

믿음의 적(사사기 7:2)

샬롬이 2019. 10. 4. 07:36




믿음의 적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너를 따르는 백성이 너무 많은즉"
(사사기 7:2)




군대의 지휘관들은

그들의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언제나 충분한 병력을 갖기 원합니다.

대부분 너무 적은 병력보다는

매우 많은 병력을 원하지만,

정확히 얼마나 많은 병력이면

충분한가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의견이 다릅니다.


기드온이 이스라엘을 압제하는 무리들에

 맞서기 위해 3,2000명의 군사를 모집하였을 때,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를 따르는 백성이 너무 많은즉

내가 그들의 손에 미디안 사람을

넘겨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이스라엘이

나를 거슬러 스스로 자랑하기를

내 손이 나를 구원하였다 할까 함이니라"

(삿 7:2)


그래서 여호와께서는

기드온의 병력을 감축하기 시작하셨습니다.

두려운 사람은 떠나라고 했을 때

22,000명이 집으로 돌아갔습니다(3절).

두 번째 감축으로 남아 있던 10,000명이

300명으로 줄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그들에 대해

"삼백 명으로

 너희를 구원하며 미디안 사람을

 네 손에 넘겨주리라"(7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대로 되었습니다(19-23절).


우리의 믿음의 삶에 있어서도

우리가 가진 것들이 믿음의 적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을 의지하기를 원하시며

우리 자신의 힘을 의지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그것이 육체적인 힘이든, 경제적인 힘이든,

또는 지적인 힘이든지 말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가진 것들을 "3만 2천에서 300으로"

줄이실 때 그것은 징벌이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가 구분의 능력을 인정하고

신뢰할 때, 우리의 삶을 통하여

주님께서 영광을 받으실 준비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으면 알게 될 것이다

그분은 어떤 적도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단지 매일매일 그분을 믿으라

그분이 너에게 머물러 네 힘이 되실 것이다


- 오늘의 양식 /김상복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