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오늘의 양식

*주파수를 맞추셨습니까?(요한복음 14:26)

샬롬이 2019. 10. 14. 08:44





주파수를 맞추셨습니까?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요한복음 14:26)




어렸을 때 나는 매년 여름이 되면

조모님 댁에서 한두 주일을 지냈습니다.

그분들은 기찻길이 끝나는 거리에 사셨습니다.

조부모님 댁에서의 첫날밤에는 화차들이

덜커덩거리는 소리와 기관사가 울리는 기적소리에

몇 번씩 잠을 깨곤 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으로 방문했을 무렵에는

나는 그 소리에 너무나 익숙해져서 한 번도

 깨지않고 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나는 그 소리에 개의치 않게 되었던 것입니다.


나에게는 피하고 싶지 않은 방해도 있습니다!

컴퓨터 앞에서 일하고 있을 때

남편이 가져다주는 예상치 않은 한 잔의

커피가 나는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친구로부터 걸려온 뜻밖의 전화는

내게 기쁨을 줍니다.


우리는 가끔 주님의 음성을 듣지 않고

성령님께서 주시는 "영적 간섭"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잘못된 언행에 대한

용서를 구해야 한다는 것을 우리가 깨닫도록

암시를 주실 때도 있습니다.

때로는 시련을 겪는 사람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계속해서 상기시켜 주실 때도 있습니다.

또는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예수님에 대해서 충분히 나누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게 하기도 하십니다.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 계시면,

 우리를 가르치시고 책망하시고

위로해 주시고 진실로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요 14:16-17,26;16:7-8,13),

당신은 성령님의 음성에

주파수가 맞추어져 있습니까?


성령님, 주님께서

우리 마음에 주시는

 부드럽고 분명한 격려의 말씀을

우리가 듣게 하소서

고요하고 조그만 그 소리를 분별함으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선택하도록 하소서



- 오늘의 양식/김상복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