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수의 속임수
"뱀이 그 간계로
하와를 미혹한 것 같이
너희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할까 두려워하노라"
(고린도후서 11:3)
기원전 6세기에
중국의 장군 손자가 쓴「손자병법」은
수세기를 걸쳐 군사 전략의 길잡이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또한 지도력, 경영, 사업,
정치 또는 스포츠 등 다방면에서
남녀를 불문하고 사용되어 왔습니다.
전쟁을 위해 쓴 손자병법이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이 영적 원수의
전략들을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모든 전쟁의 기반은 속임수이다.
그러기에 공격할 수 있을 때
할 수 없는 것처럼 보여야 하고,
병력을 사용할 때
움직이지 않는 것처럼 보여야 하고,
적군에게 가까이 있을 때
멀리 있다고 믿게 해야 하고,
멀리 있을 때
가까이 있다고 믿게 해야 한다."
이와 같이, 사탄이 우리를 향해 벌이는
영적 전쟁도 속임수에 기반을 둡니다.
사실 최초의 죄도 적의 속임수에 결과입니다.
바울이 "뱀이 그 간계로 하와를 미혹한 것 같이
너희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할까
두려워하노라" (고후 11:3)라고
한 말을 주목해보십시오.
이 진리는 사탄이 쉬지 않고
우리를 속이려 찾아다니는 거짓의 아비라는
우리 주님의 중요한 경고를
나타내고 있습니다(요 8:44).
그렇다면 우리의 방어책은 무엇인가요?
우리 마음을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득 채우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영감을 받은 진리만이
원수의 속임수에서 우리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마귀는 영리하며 기만하며
교활하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그의 거짓에 넘어가서
속임을 당하고 싶지 않습니다.
마귀의 교활한 방법에 넘어가지 않도록,
그리고 우리의 마음이
주님의 진리로 채워지도록
우리를 도와주소서.
- <오늘의 양식>/김상복 목사 -
'**오늘의 양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을 본받아라(요한3서 1:11) (0) | 2019.09.14 |
---|---|
어느 길로?(호세아 14:9) (0) | 2019.09.11 |
이루지 못함(로마서 3:23) (0) | 2019.09.05 |
지도에 관한 진실(요한1서 2:11) (0) | 2019.09.04 |
그들을 바로 잡으세요(사무엘상 2:29) (0) | 2019.09.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