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찬송가의 가사

*십자가 그늘 밑에(Beneath the Cross of Jesus)/E.C. Clephane

샬롬이 2019. 7. 7. 09:37

 

 

 

 

 

 

십자가 그늘 밑에

(Beneath the Cross of Jesus)

(엡 2:16-17)

 

 

/E. C. Clephane, 1872

/F. C. Maker, 1881

 

 

 

1

십자가 그늘 밑에

나 쉬기 원하네

저 햇빛 심히 쬐이고

또 짐이 무거워

이 광야같은 세상에

늘 방황할 때에

주 십자가의 그늘에

내 쉴 곳 찾았네

 

2

내 눈을 밝히 떠서

저 십자가 볼 때

나 위해 고생 당하신

주 예수 보인다

그 형상 볼 때 내 맘에

큰 찔림 받아서

그 사랑 감당 못하여

눈물만 흘리네

 

3

십자가 그늘에서

나 길이 살겠네

나 사모하는 광채는

주 얼굴 뿐이라

이 세상 나를 버려도

나 관계 없도다

내 한량없는 영광은

십자가 뿐이라

아멘

 

 

 

 

 

할렐루야!!!

 

거룩한 성일을 맞이하여

세상의 일들을 잠시 내려 놓고

주의 성전에 올라가

하나님께 감사 예배를 드리며

말씀의 은혜를 받으신 줄 믿습니다.

"주여! 감사합니다.

위급한 상황 가운데서도

우리의 생명을 보호하시고

주의 날개 밑에 거하게 하셔서

평안하게 쉴 수 있게 하심을

생각할 때마다 감사드립니다!"

 

 

 

7월의 뜨거운 정오 시간,

 땡볕은 사정없이 내려 쬐고 있었고

 92세 할머니가 홀로 건강하게 살고 계신 집에는

현관문 위에 흙으로 촘촘히 세밀하게

다시금 재건축한 제비집이 보였어요.

여섯마리 새끼제비들은 아빠와 엄마가

 쉴새없이 물어다준 먹이를 노오란 입을 벌려

서로 쟁탈전을 벌이며 받아 먹기도 했지요.

더위에 지친 제비부모는 무척 힘들어 보였지만

새끼들을 사랑하는 희생정신이 얼마나 갸륵한지...

담벼락에 기대어 렌즈를 돌리는 나그네의 얼굴에는

땀방울과 함께 눈물이 날 지경이었답니다.

"제비들아! 힘내어라!

새끼들도 부모의 극진한 사랑과

은혜를 잊지 말아라!"

 

사랑하는 님들 이여!!!

국가적으로 정세가 진퇴양난 속에 빠져

 경제가 더욱 위급한 상황에 놓여 있기도 해요.

세계가 무역전쟁이 시작된 시점에

일본제국의 온당치 못한 습성이 되살아나

우리의 수출을 억압하며 방해하기도 하지요.

어디에 하소연 해야 속이 시원할지...

사면에 도사려 있는 함정에서 살아 나기 위해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도움을

간절히 청해야 할 것입니다.

 

십자가의 밑에

우리의 모든 것을 내려 놓고

새로운 비전을 응답받아

담대하게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가지시길 기도드립니다.

 

영육이 갈급한

뜨거운 여름날들을

주의 생수의 말씀 으로

시원함을 충만하게 무장하시옵소서!  

임마누엘!!!

샬~~~~~~~~~~~~~~~~롬!!!^^*

 

"십자가 그늘 밑에

나 쉬기 원하네

저 햇빛 심히 쬐이고

또 짐이 무거워

이 광야같은 세상에

늘 방황할 때에

주 십자가의 그늘에

 내 쉴 곳 찾았네"(1절)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에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이사야 26:3)

 

 

-제비부부의 새끼에 대한 

희생적인 사랑을 보며...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