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시인할 것이요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부인하리라"
(마 10:32-33)
루마니아의
푸로레스코 목사님은
공산당에게 잡혀 지독한 고문을 받았지만
조금도 굴하지 않았습니다.
마침내 공산당은
가장 잔인한 방법을 동원했습니다.
목사님의 11살짜리 아들을 잡아다가 발가벗긴 채
꺼꾸로 매달아 끓는 물을 코에 부었습니다.
눈 뜨고 볼 수 없는 광경이었습니다.
자기가 당하는 고문이야
얼마든지 견딜 수 있었지만
아들이 죽어 가는 모습을 보는 것은
참을 수 없었습니다.
푸로레스코 목사님은
예수님을 부인해야 할 것만 같았습니다.
그때 고문을 당하던 아들이 외쳤습니다.
"아버지!
조금만 참으세요
나는 배신자를
아버지로 모시고 싶지 않아요."
이 말에 용기를 얻은 푸로레스코 목사님은
끝까지 공산당에게 항거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교회 안에서 신앙을
고백하는 사람은 많습니다.
그러나 믿지 않는 사람들을 향해
예수님을 주(主)로 고백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때문에 아직도 이 사회가
변화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기억하며
자신의 믿음을 용기 있게 시인하시기 바랍니다.
- 365 예수님 말씀을 통한 묵상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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