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예수님 말씀 365

예수님 말씀을 통한 묵상(마10:32-33)

샬롬이 2019. 4. 18. 04:47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시인할 것이요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부인하리라"

(마 10:32-33)




루마니아의 

푸로레스코 목사님은 

공산당에게 잡혀 지독한 고문을 받았지만

조금도 굴하지 않았습니다.

마침내 공산당은 

가장 잔인한 방법을 동원했습니다.

목사님의 11살짜리 아들을 잡아다가 발가벗긴 채

꺼꾸로 매달아 끓는 물을 코에 부었습니다.

눈 뜨고 볼 수 없는 광경이었습니다.


자기가 당하는 고문이야 

얼마든지 견딜 수 있었지만

아들이 죽어 가는 모습을 보는 것은

참을 수 없었습니다.

푸로레스코 목사님은 

예수님을 부인해야 할 것만 같았습니다.

그때 고문을 당하던 아들이 외쳤습니다.

"아버지! 

조금만 참으세요 

나는 배신자를 

아버지로 모시고 싶지 않아요."

이 말에 용기를 얻은 푸로레스코 목사님은

끝까지 공산당에게 항거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교회 안에서 신앙을 

고백하는 사람은 많습니다.

그러나 믿지 않는 사람들을 향해

예수님을 주(主)로 고백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때문에 아직도 이 사회가

 변화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기억하며

자신의 믿음을 용기 있게 시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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