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습작<글>

*강아지들의 협동심(協同心) <동영상및 사진>

샬롬이 2019. 3. 6. 06:32





강아지들의 협동심(協同心)

<동영상및 사진>




소라보 밑의 징검다리를 건너며

봄날의 강둑을 산책하는 것은

일상 중에 마음이 

참 평화로운 시간이다.

꽃샘추위가 갓피어난 작은꽃들을

움추리게 하였지만 강물의 쉼터에서는

가마우지들이 찾아와 신기하기만 했다.

딸기 하우스 농장에선 농부가 

겨우내 애지중지 보살펴 준 덕에

붉은 딸기들이 오롱조롱 달려

출하할 날을 기다리느라 

곱게 몸단장을 하고 있었다.


소라다리가 보이는 곳으로

빠른  발걸음으로 걸어 가고 있는데

길목에 있는 복숭아 농장옆에서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는

흰강아지 세마리가 보였다.

너무 귀워서 가까이 가서 보려는데

그 중에 한마리가 짖어되니

두마리도 컹컹거리며 합세하였다.

"애들아! 넘~귀엽구나!

목 아프겠다...짖지 말거레이~" 

가까이 가보지도 못하고 머뭇거렸다.


그때 어디서 쏜살같이 왔는지

덩치도 작은 엄마강아지가 

금방이라도 다리를 물어 뜯을 기세로

나그네를 향해 무섭게 달려 오고 있었다.

그 와중에도 잠깐 동영상을 남기려다 

두려움에 "걸음아 날 살려라!" 

뛰뚱거리며 줄행랑을 치면서도

웃음이 나왔다.^O^

"아유! 강아지 한테도

겁을 먹는 겁쟁이여..."

하지만 아기강아지를 보호하려는

엄마 강아지의 마음을 알고도 남았다.


그러나 막무가내로 덤비는 개들에게 

생명을 위협받는 경우가 있으니

개조심을 반드시 해야함을 느꼈다.

또한 영리한 강아지들이 서로 협력하여

자신들의 보금자리를 지키며

누구라도 침범할 수 없게

경비하는 태세를 보면서 생각했다.

우리도 합심하여 선을 이루는 것이

최선책임을 알아야겠다고.... 



미국 건국의 아버지인

 벤자민 프랭클린

(Benjamin Franklin. 

1706-1790)은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라는

유명한 명언을 남겼다.

미국이 강국이 된 것도

청교도정신으로 서로 협력하였기에

오늘날까지 번창하여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로 위상이 

높이 평가를 받고 있다.



지금 우리나라의 경제가 

자꾸만 추락하여 물가의 상승과 함께

 가계를 꾸리기가 여간 힘이든 시기가 아니다.

그뿐만 아니라 북한의 완전 비핵화를

 손꼽아 기다렸건만 실현되지 않는 상황에

사람들이 희망을 잃고 좌절하고 있다.


정부가 동맹국인 미국과의 관계가 

서로 의견이 일치되어야만 

과감하게 북한의 핵을 

완전하게 포기시킬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당면한 문제의 해법을 무시하고

뭐가 두려운지 북한의 눈치만 살피는 

꼭두각시 같은 일꾼들을 보면

 한심하기 짝이 없는 실정이다.


우리가 억압을 받은 

동포를 구하기 위해서는

먼저 인내심을 갖고 청.여.야. 

국민들과 함께 협동심을 가져

위기의 대한민국을 소생시켜야 되겠다. 

북한을 향해 생명을 죽이는 핵을 포기하여

굶주려가는 생명을 살리는 길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담대하게 조언할 수 있는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할 때이다.



그뿐만 아니라 

삶의 현장인 자연의 생태도

 점점 갈수록 심각해져 가고 있다.

극심한 미세먼지는 물론 생활 쓰레기로 인한

오염된 곳들이 강물을 더럽히기도 한다.

옛날엔 산좋고 물이 맑고 인심이 좋으면

사람이들이 가장 살기 좋은 곳이라 꼽는다.

하지만 어디를 가도 비닐봉지와 

스치로폴이 바람에 날아 다니고

먹고 버린 소주병과 탁주병이 버려져 있어

대지는 몸살을 앓고 있다.


사람들의 나쁜 습관들과 

개념 없는 행동들이 

자연을 훼손시키고 있는 까닭에

갈수록 산천이 주는 혜택을 누릴 수가 없어 

안타깝기 짝이 없어 보였다.

"누구를 탓 할 것 없이

모두 함께 힘을 합하여 

 환경을 정화 시키자!"

"모든 것을 남용하여 절제치 못한

 내 탓이요! 내 탓이라우! 흑흑.."



나그네는 강아지들의 

협동심을 보면서

무엇을 하든지 서로가 이해하며

사랑하는 협력자들이 되어

나라의 경제가 안정되고

사회와 가정마다 웃음꽃이 피는

행복한 나라가 되길 바랄 뿐이다.


"오! 주여!

우리들의 형편을 돌아보사

서로 협력하는 가운데

미래를 향한 굳건한 믿음으로

 삶의 현장을 정결하게 

소생시켜 주시옵소서!"





- 우리를 끊임없이 사랑하시고 

보호하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며..德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