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습작<글>

*오리들과 함께 징글 벨(Jingle Bell)!!! <동영상및 사진>

샬롬이 2018. 12. 20. 07:49





오리들과 함께

징글벨(Jingle Bell)!!!

<동영상및 사진>




강물이 얼었다.

내마음도 꽁!꽁!

온몸이 꽁꽁꽁...

물가까지 올라

더욱 춥기만하다.


오리들은 얼음판과

차가운 물결을 헤치며

목숨을 보존하기 위해 애썼다.

그들은 서로 간격을 지키며

먹잇감을 낚기도 하고...

때로는 경쟁이 심하게도 보였다.


어느 곳이든 살아남기에

발버둥을 치지 않으면 가라앉는다.

미끄러져도 벌떡 일어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지만 서로 잡아주는

가족과 이웃들이 있으면

더욱 힘을 얻을 수가 있을 것이다.



어릴 때,

'징글 벨'의 캐롤를 부르며

교회에서 성탄준비로 무용도 하고

연못의 얼음판에서 미끄럼도 탔다.

손이 시려도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썰매타는 기분은 넘~재밌기도 했다.


이제 눈이

녹지 않은 얼음이 보이면

미끄러질까봐 겁이 나서

 피하기만 한다.

다리가 후들후들...

아이구야...다치면

큰일이니 조심할 뿐이다.



파랑새 다리가 보이는

강변에서 오리들과 함께

썰매타던 어린 때를 생각하며

성탄의 종을 울러봤다.

"종소리 울려라! 종소리 울려!

기쁜 노래 부르면서 빨리 달리자!'


눈이오면 좋기도 하지만

노면이 미끄러워 사고나는 것도

항상 생각하여

조심! 또 조심해야겠다~



구주 성탄과 함께

마음도 튼튼! 뻐도 튼튼하여

썰매타던 신나는 동심으로

성탄의 종소리를 울려 봅시다!



Merrt Christmas!!!



<카카오 tv에 올린 짧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