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말씀을 통한 묵상집

좋았던 옛 시절에 대한 감사 (시73-77)

샬롬이 2018. 9. 17. 12:32





좋았던 옛 시절에 대한 감사

(시 73-77)





오늘 읽을 다섯 편의 시편 저자 아삽은

생의 아주 어려운 난세에 대해

고민을 합니다.

왜 악인이 번성하는가(73, 75편).

왜 의인이 고통을 당하는가(74편).

왜 기도가 응답되지 않는 것처럼

보이나(77편). 등의 문제로 인해

두려움과 불확실성 가운데 고민하다가

아삽은 요동치 않는 반석이 있음을

발견합니다.


만약 여러분이 과거의 기억을

더듬게 될 때 반응은 어떠합니까?

아주 고통스런 경험이었다고 말하십니까?

아니면 스스로 '참 좋았던 옛 시절'이었다고 말하며

그 시절을 그리워하십니까?


아삽이 시편 77편에 기록한 것처럼,

과거의 기억들이 그의 사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밤중에 잠자리에 누워 걱정하며

하나님의 위로를 찾고 있던(1-6절)

그는 자신에게 질문해 봅니다.

"하나님이 혹 변하신 것은 아닐까?

아직도 나와 내 문제들에

관심을 갖고 계실까?"


그러나 곧 역사 속에서 활동하신

하나님의 행사를 기억해 봅니다(1-12절).

그분은 애굽의 속박으로부터

그의 민족을 구속해 주셨습니다.

백성들로 하여금 홍해를 건너게 하셨고,

아무 것도 없는 황량한 곳에서 

먹을 것과 마실 것을 공급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과거 행적을 통해

그의 선하심을 기억하는 바로 순간,

아삽은 자신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떨쳐 버리고

주를 찬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최근에 '우울증과의 투쟁'을 

경험해 본 적이 있습니까?

여기에 아삽의 우울증을 치료해 준

처방이 있습니다.

여러분도 역시 치료될 수 있을 것입니다.

어제 일들을 돌이켜 보면서, 공급, 보호,

인도의 차원에서 당신을 위해

하나님이 하신 선한 일을 적어도

각각 하나 이상씩 확인해 보십시오,


이젠 지난 주 동안의

하나님의 선하신 일들을

세어 보십시오.

남은 여생 동안 '나를 위해 행하신 많은

기적들을 기억'(11절)할 수 있게 하는

증표를 마련해 보십시오.




- 365 말씀을 통한 매일 묵상집

/아가페 문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