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있을 때, 주를 찬양하여 감사한 삶이 되시길(샬롬이)

*습작<글>

하나님의 눈물이....

샬롬이 2010. 7. 9. 11:51

 

 

 

 하나님의 눈물이.....

 

 

 

                                      /작은천사

 

 

 

날씨가 후덥지근하더니 장대같은 소낙비가 내려 금방 좁은 골목길 정원이

지붕위의 물과 합류하여 흙탕물이 되어 작은 꽃잎들은 무서움에

파르르 떨고있었다 .잠깐 내린 무서운 소낙비로 기세등등하던 난초잎들이

쓰러져 울상이고 장미의 잎들도 가시를 돋우며 불안해 보였다

 

어제 오후시간, 골목길로 들어가는 길이 흙탕물로 변하고 세차게

내리는 폭우로 차에서 밖으로 나가면 우산을 받쳐도 당장 옷이 젖을 것같아서

그냥 차 안에서 아이들과 함께 꼼짝 못하고 갇혀 버렸다.

아스팔트 위에 떨어지는 동그라미를 그리는 빗방울을 창넘어로 보고 있는데

꼬맹이 남자왈 "선생님 비는 가시나입니꺼 머슴아 입니꺼??" *^^*

황당한 질문에 "하나님께서 이 세상이 너무 오염되어 깨끗하게 하려는갑다~그제~"

"아니, 하나님이 눈물 흘리시나보다. 탕자와 같이 회개하며 오라고..."

짖궂은 여자애가 옆에서 듣더니 "아이다~하나님 오줌이다 안 카나~"라고해서

한바탕 웃음보를 터떨었다.  우하하하~~호호호~~

빗방울이 굵게 떨어져 흘러가고 차 안에 있는 우리들은 텐트 속에 있는냥

십여분간 장난꾸러기들과 축구애기랑,학교애기를 나누며 즐거웠다~~~~~~~~

 

고학년들은 아영을 떠났는데 훈련을 잘 받고 비는 안 맞는지 걱정이 되었다

집을 떠나면 고생인데 이번 기회에 그들도 부모님에 대한 효심이 저절로 생길것이다

유치부 때부터 피아노를 배운 우리아이들이 어느 곳에 있든지

으뜸이 되기보다 친절하며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어린이들이 되어

악기도 다루며 코미디언은 아니라도 웃음을 모든 사람들에게 전하는

웃음의 천사들이 되어지길 바란다

 

험한 세상에 많은 사람들이 어린이를 키우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성폭력으로 여자아이를 둔 가정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호기심의 발단이 큰 폐단을 낳고 있어 어릴 때부터 성교육이 절실이 필요한 때이다.

가정의 소중함과 인간의 존엄성과 사랑의 법을 가정에서 부터 시작하고

학교교육과 사회성을 길려 어릴 때의 감성이 어른이 될 때까지 정도의 길을

걸으면 후회없는 삶을 영위하리라고 본다

 

슈바이쳐 박사께서는 아프리카의 밀림지역에서도 암휼(暗譎)한 환경의 어린이들에게

손에 성경을 들고 가르치며 아프고 괴로워하는 자들에게 의술도 베풀어

위로하며 오르간을 연주하여 그들의 마음까지 주를 찬양하게하여

오늘날의 아프리카의 국가들이 크리스찬인들로 많이 배포되어 있다

한 사람으로 인한 고귀한 사랑이 백배 아니 억만배의 결실을

맺어가고 있는 역사을 볼 때 감사 드리며 기쁜 복음의 씨는 어느 곳에나

늦기 전에 촘촘이 뿌려야겠다 <전도하기는 하늘의 별따기이다~~~~

눈물로 뿌린 씨앗은 기쁨으로 거두리니..의 말씀을 믿고....>

 

나도 어릴 때 나이팅겔과 같은 백의천사가 되는 꿈을 가졌으나

피!피!가 무서워서......아직 병원가는 것은 두려워지니...

겨우 요양실의 어르신들의 목욕봉사정도로(자주도 못가면서....)

나의 당찬 꿈이 실현되고 있을 뿐이니....우짜꼬??

앞으로 이 세상의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활짝 날개를 펴고 꿈을 꾸는

범죄없는 사회가 조성되어  꿈 꾸는자의 꿈들이 이루어지는

지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대한민국이 되길 기도드린다~~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내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를 지도하시리라 (잠 3:5~6

 

 

<하나님의 눈물>

 

 

하늘에서 쏟아지는 하나님의 눈물:::::::::

인간들의 교만과 불신에 대한 안타까움이

회개하지 않는 우리의 모습에

기다리고 오래 참으시다가

그만 눈물로 엉어리져 세상에 뿌려지네

 

부정과 탐욕으로 가득찬 우리의 가슴에

두 손모아 피같은 눈물 흘리시며

어서 돌아와서 회개하라 이르시는데

들은 척, 하지 않고 불길 같은 세상에

이리뛰고 저리뛰며 망나니 되어가네

 

하나님의 눈물이 뿌려진 뒤의 세상은

깨끗한 옷을 차려입은 선녀처럼 변하고

하늘을 훨훨 날으는 새들과 꽃들의 노래가

졸졸 흐르는 시냇물의 찬양소리와 함께

창 속의 아이들도 기쁨의 노래를 부르는구나

 

 

                                                                              

 

                                          소낙비 속에서의 시간을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고픈 날에 -------